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운영방식 비슷한 거 같습니다
글쓴이: 나가게쇼핑몰, 초보맘221
오프라인매장 경력 8년 차 입니다
오프라인장사를 시작하려면 1차로 상권조사. 아이템선정 입점할 매장
선정을 해야 합니다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죠. 오픈 마켓을 할지, 쇼핑몰을 할지
같이 운영할지 선정하죠.
입지가 결정되면 인테리어를 해야 하는데 온라인에서 제일 힘든 관문인
메인 디자인 등 쇼핑몰 디자인 때문에 많이 고민하게 되고 이런저런
조언을 얻는데, 다 아시는 것처럼 오프라인도 페인트칠 대충하고 장사
하는 곳과 인테리어 잘 갖추고 장사하는 곳이 차이점은 같은 물건을
판매하더라도 엄청난 차이점이 생깁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정상적인 가격을 받을 수 있고 손님에게 신뢰가 더
쌓이고 옷을 디스플레이 하더라도 더 예쁘게 보이는 것이
온라인에서 대충 만들어진 몰과 컨셉에 맞게 잘 짜여진 디자인에
상품을 보다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모텔도 써가며 판매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거 같습니다.
쇼핑몰에서도 옷걸이에 걸어서, 마네킹에 입혀서 하는 것보단 당연히
모델이 입고 고객에게 어필할 때 좀더 좋아 보이고 같은 상품이라도
틀려 보이는 차이인 거 같습니다.
물론 디피 능력도 중요합니다.
같은 물건이라도 상,하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그 물건이
돋보이고 이상하게 보이고 하니까요.
제가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쇼핑몰을 하시는 분은 오프라인 매장에
관심을 갖고, 오프라인 매장 하시는 분은 온라인에 관심을 갖습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이니까요
전 온라인은 아직 1년 미만 경력입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할 � 아무 것도 모르고 지마켓에 물건 올리고
포샵도 몰라서 알씨로 작업해서 올렸어요 ㅋㅋ
하지만 오프라인 경험상 노하우로 올린 지 5일만에 첫 판매를 시작해서
14일만에 카테고리 1위에 링크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손님은 똑 같은 거 같습니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사람을 상대하는 영업이기에 하나라도
더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더 배려하고 챙기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단골이 생기고 더 싼 곳이 있는데도 판매도 잘되는 아이러니한 일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진짜 알리기 힘듭니다
하지만 노가다 식으로 알린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봅니다.
오프라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픈 하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오프라인이라고 해도 손님 안 옵니다
오픈 전단지도 돌리고 쿠폰도 돌리고 사은품도 팍팍 써서 행사도
자주해서 방문 고객을 늘립니다.
온라인도 효율적인 방법으로 투자를 해서 방문객을 늘려야 한다고
봅니다. 과잉이 아닌 효율적 투자로 가만히 앉아서 하는 영업이 아닌
손님을 유도하는 식의 영업은 쇼핑몰이나 오프라인이나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쇼핑몰 초보가 이런 글을 써도 되나 하는 생각에 걱정이 앞서는
상황에서 벌써 많이 썼네요~
포샵 잘 하고 사진 잘 찍고 돈 엄청 많고 이거 다 갖추면 진짜
좋겠죠. 하지만 이것이 성공은 아닙니다.
오프라인 매장도 수억 들여서 쪽박 차는 매장 넘쳐납니다.
인테리어 돈 냄새로 풍겨나고 직원들 넘쳐나게 손님 기다려도
아이템을 남보다 얼마나 싱싱한 재료로 준비하느냐, 얼마나 예쁜 것으로
쵸이스 하느냐, 얼마나 돋보이게 진열하느냐에 따라 매출은 엄청나게
차이 납니다.
길거리에 노점상 1평도 안되게 장사하시는 분들
노하우가 엄청나게 있으신 겁니다.
그 작은 공간에서 어떻게 진열하고 아이템 위치를 매대에 어떻게
진열하느냐에 따라 틀린다는 것을 경험상으로 많이 보아왔고
같은 매장 앞에 행거도 1미터 차이에 같은 물건이라도 위치에 따라
판매하는 양이 틀려집니다.
절대로 포샵 좀 알고 PC좀 안다고 쇼핑몰 창업 생각하시는 분들...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절대 장사는 그것만으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건 시작하기 위한 기본 준비사항일 뿐
그 이후에 영업방법과 아이템 선정 등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지
마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 지금부터라도 소비자 입장에서 내 쇼핑몰을 바라보십시오.
인기 유명 쇼핑몰 디자인이 별로 라던지 사진이 별로 라던지
모델이 별로 라던지 이런 글 자주 보입니다.
하지만 그걸 보시면 백전백패 합니다.
어떻게 운영하는지 자세히 보시길 바랍니다.
고객응대는 어떻게 하는지, 물건이 지연될 때, 곤란한 상황일 때 등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매뉴얼대로 응대하는지. 같은 물건이라도 어떤
방법으로 고객에서 어필해서 판매하고 그 손님들을 즐겨 찾기 등록해서
다시 방문하게 되는지 잘 살펴보시면 장사라는 단어가 쉽게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비슷한 쇼핑몰 (경쟁상대)에 방문하셔서 물품만 보지
마시고 나와 틀린 점을 찾아내셔서 적용을 하나씩 해보시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 생각됩니다.
처음 이런 글 카페에 올리는데, 선배님들도 많으신데 운영수기라 올리는
것이 쑥스럽습니다.
그럼 올 한 해 쇼핑몰에 대박이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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