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보따리 유형

주님의 착한 종 2008. 1. 10. 16:04

보따리 유형

 

경제가 어려우니 보따리가 생겼을 겁니다.
옛날부터도 있었겠지만
...

한중수교하고
..
뭐 그때는 100킬로 이상 지고 다녔으니 수입도 좋았겠죠
.
헌디 지금은 어떻습니까
.
생계형 보따리 몇이나 될까요
?
글쎄요 제가 만난 경우는 두 경우였습니다
.

보따리 수입 못 맞춰 아예 배에서 생활하는 따이공들입니다
.
이분들은 생계형 보따리에서 이제는 한중택배 시스템으로 발전

하셨습니다
.
이것을 하고 싶은 분들은 간단합니다. 따이공 모집이 있으니

여기 가입하셔서 경험을 쌓으면 됩니다
.
전 이것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
샘플도 정확하니 빨리 도착합니다
.

두 번째는 소일형 보따리를 봅니다.

마땅히 할 일은 없고 뭣을 하자니
그냥 노는 것 보다는 낫고
...
(
이분들은 약간의 투자 능력이 있습니다.

헌디 확실한 아이템이 안보여 보따리를 하는 겁니다.

그래 소일형 보따리라 하는 겁니다)

허면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보따리고 뭐고 다 좋다. 좌우지간 몸으로 뛰면서 중국을 상대로

돈 버는 방법 없냐
?
투자는 내 몸과 열정이다. 길을 가르쳐 다오
...

이런 분들 몇 분 접했습니다
.
솔직히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소무역 이외는 달리 방안이 없네요
.
젊고 패기 있으시다면 오늘 동네북이 올린 글 주인공

홍콩의 크리스를 닮아야겠죠
.

이런 분들도 있습니다.

보따리 몇 푼으로는 경비로 작살난다는 것을 아니 노점상으로 도십니다.

중국서 물건을 수입해와 아니면 땡물건을 받아 노점상으로 돕니다.

차량을 이용한 기동성도 갖추고...

헌데 제가 보기에 좀 문제가 있는 유형이 있습니다
.
보따리 수입을 맞추기 위해 이미를 가져옵니다
.
시계, 가방, 운동화 등등.. 상해, 꽝조우에 가면 쉽게 구하죠
.
아니 그냥 근처에 가면 중국 놈들이 알아보고 달려옵니다
.
헌데 이것도 잘 가져와야지요 .잘못하면 전부 압수잖아요
.

또 이런 유형이 있습니다
.
혼자서 한 손으로 보따리를 하면 경비 건지기 빠듯하니

따이공 아닌 따이공을 이용하는 겁니다
.
지기 집이 식당을 하든 옆집이 하든 일단 판로를 확보해 놓고

보따리 체험하는데 꼽사리를 끼어 갑니다
.
아니면 단체행사 팀에 낍니다
.
허구 그들에게 일정한 돈을 주는 거죠
.
허면 지는 보따리상이고 , 들고 들어오신 분은 따이공
...
(
참기름, , 시계, 곡물 등을 그렇게 하는 겁니다. 비아그라도 좋고
..
허면 따이공만 했던 초보는 고참을 본받아 자기도 이 다음에

그렇게 하고....허면 이제 자기는 보따리, 초보는 따이공
....)

ㅎㅎ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보따리는 존재하네
.

헌디 이것은 주변서 신고하면 당장에 걸립니다.

참기름 한 병 지 먹으라고 통과 시켜줬지 모아서 팔라고 한 것은

아니니까...

부두에서 한 병씩 가지고 나오게 한 술 모으다가 걸린 놈
여럿 봤습니다


또 이런 유형도 있습니다.

항공기를 이용하더군요.
하기사 걸리면 그만이지만 (간이 통관해야죠 ㅎㅎㅎㅎㅎㅎㅎㅎ
)
인청공항 입국장에서 보면 중국서 오는 비행기 짐 찾을때

엄청난 가방 들고 오는 사람 수두룩하니 많죠
.
물건 붙일 때는 단체에 끼여 지가 보딩을 하면 되고
...
어찌 보면 초과 물건에 대하여 해관검사가 심하지 공항세관 검사는

그냥 쭉쭉 밀고 나오잖아요.

엑스레이 통과할 때 중량 재는 것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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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생생소호부역
카페지기-양천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