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온라인/쇼핑몰 운영하기

실패한 경험기

주님의 착한 종 2008. 1. 3. 14:23

 

제 실패한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출처 : 내가게홈쇼핑 글쓴이: 뽀그리아

 

안녕하세요.
저는 3~4년 전 큰 의욕과 계획을 가지고 사업을 했으나 안일한 태도와

어긋난 방법으로 실패를 맛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실패를 교훈 삼아 다시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입니다
.
부디 저와 같은 실패를 경험하지 말라는 당부와 함께 글을 시작합니다
.

저는 모 대기업 건설회사에 재직을 하였습니다.

취미가 축구인지라 해외클럽 팀 축구셔츠를 모았었지요.

해외쇼핑을 하다 보니 국내보다 싼 가격 그리고 중고지만 한국에서

도저히 구할 수 없는 제품들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구입하고 남은 것 혹은 제가 필요 없는 것을 사고 팔기나

옥션 등에 올려서 팔곤 했습니다.

월급은 180만원 정도였는데, 집에 100만원 정도 보내고 80만원이

남았습니다. 지방현장이라 숙식은 회사에서 해결을 했었고,

또 기타 하청업체에서 약간의 용돈을 받을 수 있어서 그 돈으로

제 취미인 져지를 수집했지요.

100여벌에 이르자 겹치거나 흥미가 떨어진 것을 약 2~3만원의

이익을 붙여 판매를 했었습니다.

처음에는 한 하루에 1~2벌 정도 팔았는데, 가격도 좋고 커뮤니티에서

인지도가 올라가자 본격적으로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약 일주일의 배송기간 매일매일 구매하다 보니

어느새 200~300벌의 져지가 모였습니다.

주문은 제가 받고 배송은 전날 경리에게 맡기고 출근할 때 우체국에

보내라고 하였죠. 회사에 봉투도 있고..

따로 돈을 들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카드 값이나 핸드폰 요금 등 빼도

한 달에 50만원 투자하여 100~150만원의 이익을 남기니 정말 괜찮은

장사가 아니었습니다.

회사 동료들도 자기들이 필요한 것은 제게 부탁하곤 했지요.

어느새 월급보다 부업으로 인해 버는 돈이 더 많아졌습니다.

현장이 끝나고 지방현장으로 발령이 나게 되었을 때 저는 회사를 그만

두고 이 일을 본격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이런저런 제의도 많이 들었지요.

자동차용품이 미국이 싸니 박기사 우리 같이 투자해서 이거나 해보자,

저거 해보자 등등의 제의였으나 저는 거절하고 제 길을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직원들도 이러다 갑부 돼서 돌아오겠다며 기대 반 아쉬움 반

이런 식으로 회사와 결별했지요.

회사 퇴직금과 그간 벌어들인 돈, 그리고 집에서 빌린 돈 등

제게는 한 2500~3000만원의 돈이 있었습니다.

무엇을 할까 고민 중에, 어그 부츠가 유행하기 전 미국에서 유학중인

대학선배로부터 미국에서 어그 부츠가 유행이니 한번 한국에 들여와

팔아보라 했습니다.

알아보고 괜찮은 아이템이다 생각하고 시도를 해보려 했는데,

제가 직장인이라 당시 패션 쪽을 좀 안다는 친구에게 문의를 하니

한국에서 이런 털 부츠 누가 신냐며, 차라리 명품을 아니면

준 명품이라도 해보자 하여 그쪽으로 알아보았지요.

3~6개월 후 어그는 대박이 났습니다.

여기서 조언은 자신이 확신이 든다면 심사숙고 해서 밀어붙이라는

것입니다. 인생은 누가 대신 해주지 않습니다. 사업은 더 그렇습니다.

하여간 당시 저도 한국은 명품천국이니 이익이 더 남는 명품이 더 낫다

생각해서 그 길로 뛰어들었지요.
해외 사이트를 검색하고 이리저리 알아봐서 외국의 생산공장의 직원과

컨택이 되어서 명품브랜드의 시계를 수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던 축구셔츠와 의류 그리고 명품을 결합한 쇼핑몰을 구상하고,

또 친구의 친구에게 쇼핑몰 디자인을 의뢰하여 사업을 시작했지요.

물론 사업 시작 전에도 저는 제 부업을 이어가며 나름 수익을 내고

있었습니다. 쉽게 팔아보니 돈이 쉽게 보이더군요.

그리고 절친한 친구의 부모님,

저도 제 부모처럼 여기던 분이 친구 데리고 좀 같이 해주면 안되겠냐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의 조언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친구와는 사업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은 모르는 사람과 진행하십시오.

사이트 디자인도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반대였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이 정도면 괜찮다 하여 결국 돈을 지불하고 그

사이트를 밀고 나가기로 하였지요.

그리고 홍보는 자기에게 맡기라며 친구는 자신만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대로 사입과 경영에만 신경을 썼지만, 세상이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친구는 친구와 함께하는 것이라 생각하여 다소 안일한 태도로 일을

하였고 저는 매달 친구에게 월급을 지불하여 결국 재주는 제가 부리고

돈은 제가 덜 가져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되었지요.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여기서도 많이 들으셨겠지만, 절대 가까운 사람하고는 사업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잘되면 친구 탓이 되고 잘못되면 제 탓이 되어버리고

소중한 사람마저 잃을 수 있게 됩니다.

사업계획서를 짜고 이리저리 심도 있게 고민을 하였습니다.

사업계획서는 사업이 망한 지금 제가 봐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사업을 하시는 누님에게 돈도 투자 받았지요.

사업초기, 나름 잘되었습니다. 소문을 들은 누님의 친구분이 투자를

제의하여 투자도 받고 자본금은 더 늘어났습니다.

분배도 제가 더 유리한 쪽이어서 사업은 탄력을 받았지요.

또 하나의 조언입니다. 무작정 투자를 받지는 마십시오.

물건을 판다는 것은 남의 돈을 먹는 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이란 게 자기 뜻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결국 남에게 얻는 빚이고 그 빚은 단순한 채무 그 이상입니다.

그리고 사업계획서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토대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이것이 제 첫 번째 실패요인입니다.

사업을 진행 중에 드디어 세관에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저는 한 푼이라도 아끼고자 통관을 제가 했지요.

빈번한 해외거래를 하다 보니 저는 세관에 블랙리스트가 되었고

규모가 좀 된다 하면 일일이 뜯어보고 제게 배송이 되더군요.

이래저래 알게 된 지식으로 통관을 하였습니다만 쉽지가 않았습니다.

물건은 몇 일씩 묶여있고 세금은 또 세금대로 내야 했습니다.

직원과의 거래이다 보니 자료는 없었습니다.

그러자 세관 측은 외국일반 사이트 판매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때렸고,

그것을 내지 않으면 물건을 못 찾는 형편이 되었지요.

이래저래 꼼수를 부려서 통관을 시켰습니다.

물론 가라문서로 통관이 되었지요.


개인 무역을 하셔서 국내에 유통을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자료를

요구하시고 관세사에게 위임하셔서 통관업무를 하시기 바랍니다.

한 두 푼 아껴보자는 것이 결국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하루라도 빨리

팔아서 돈을 회전시켜야 하는데 그것이 늦어지면 결국 리스크라는

손해로 돌아옵니다.

명심하십시오. 자기 전문분야에 박사가 되대, 모르거나 자신이 없으면

돈을 주더라도 남에게 맡기십시오. 이는 홈페이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포토샵에 자신이 없다면 일단은 맡기면서 배우십시오.

업체만큼 된다 할 때 그때 가서 자기가 하면 되는 것입니다.

남의 지갑에서 만원 한 장 빼내기가 힘이 듭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습니다.

매번 물건이 늦어지자 투자자 측은 이익금과 투자금을 모두 회수하려

하였습니다. 친구는 개인사정으로 자리를 비우기 일쑤였고
결국 동업은 동업인데 저 혼자 모든 것을 처리하였지요.

결국 투자자와 안 좋게 되어 이익금은 일부 제공하며 투자금을 모두

반환하게 되었습니다.

장사를 하였지만 물건대금을 보낸 지라 그때부터 마이너스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카드로 사입에 필요한 대금으로 쓰게 되었지요.

또 하나의 조언입니다. 아무리 확신이 들어도 남의 돈은 쓰지 마십시오.

아르바이트를 하던 막노동을 하건 자기 돈으로 물건을 꾸리고
또 그것으로 운영을 하십시오.

당장 돈을 돌린다는 이유로 카드현금서비스나 혹은 대출은 미래를 내다

보지 않는 처사입니다. 물건이 잘 팔리고 돈이 돌면 좋지만, 이자를

물어야 하고 또 판매가 안되면 고스란히 자신의 부채로 남게 됩니다.

무늬만 동업인 상황에서 저는 나름대로 꾸려나갔습니다.

들어와 있는 제품의 질과 가격은 정말 괜찮았고 저는 왜 안 팔리나

고민에 빠졌지요.

운영은 그 레플리카 셔츠라는 것으로 하였고 언젠가는 팔리겠지 하면서

명품을 쥐고 있었습니다.

제품은 계속 들어오고 제품을 늘리기 위해 아이템을 더 주문하고 결제를

하다 보니 점점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정말 괜찮은 제품이 있다는 소식에 친구와 달려갔습니다.

해외에 대금을 결제하고 또 운영비명목으로 카드를 쓰다 보니 제게는

현금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친구에게 동업이니 투자라 생각하고 친구의 카드로 150만원

어치의 사입을 하였습니다.

그 물건은 좀 팔렸지만 저는 묵혔다가 가치가 오르면 팔자고 일단

보류하였습니다. 판매물량을 조정한 것이지요. 크나큰 실수였습니다.

쇼핑몰은 절대 재고를 남기면 안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미래는 미래고 현재는 현재입니다.

물건은 사입 즉시 바로 처분하십시오.
안 그러면 나중에 두고두고 애물단지가 됩니다.

매니아만 알아주는, 오래되어도 가치 있는 제품은 일부의 것입니다.

쇼핑몰은 매니아보다는 일반인에게 판매하는 곳이니까요.

그렇게 시간이 가면서 마이너스의 폭은 점점 더해갔습니다.

친구가 영업을 뛰며 판매하겠다는 명품시계는 팔리지도 않았고

제 방에 하나 둘 쌓여만 갔지요.

쇼핑몰 오픈 6개월, 저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에 친구에게 포기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어봤습니다. 혹은 리뉴얼을 물어봤지만 아직

우리가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다는 대답으로 홍보인력을 한 명 충원해서

해보자 하였습니다.

결국 홍보인력을 한 명 늘리면서 저는 빨리 재고가 소진되어 자금이

원활하게 돌기만 기다렸습니다.

제품만 팔면 나머지는 알아서 돈이 돌 줄 알았습니다.

크나큰 오산이었습니다.

홍보인력 임금에 친구 임금에 드디어 제게 쥐는 돈은 없어졌고

카드명세서는 언제나처럼 돈 달라며 저를 압박했습니다.

결국 사업포기를 선언하였지요.

사이트를 폐쇄하고 남은 재고는 커뮤니티나 옥션 등에서 팔아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꼬였는지 그것도 쉽게 안되었지요.

결국 저희 집은 한동안 명절에 친척들에게 명품을 선물했답니다.

사업개시 8달 저는 투자금 3천 만원을 쥐고 그 중에서 투자 받은

천 만원을 빼면 제돈 2천 만원을 날리고 또 빌리거나 카드를 쓴 돈
2
천 만원을 포함하여 5천 만원이라는 손실을 보고 사업을 접었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친구가 카드를 쓴 값 150만원을 갚으라며 제게 독촉까지

하였지요. 결국 그 문제는 친구가 해결하기로 하였지만 그때 사람과 돈의

관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아르바이트에 부업에 막노동에 빚을 갚게 되었지요.

1년 전 잘나가는 대기업 직원에서 1년 후 막노동판을 전전하는 신세로
뒤바뀌었고, 퇴직한 회사에 재입사는 힘들어졌습니다.

장미 빛 꿈을 쫓아간 쇼핑몰은 제가 상처를 주었고 한동안 저는 대인

기피증 등 여러 가지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재기를 꿈꾸며 하나하나 배우고 또 준비하고 있습니다
.
누구보다 큰 수업료를 내었기에 이제는 실패하지 않는 법은 확실히

배웠습니다.

1.
사업계획서를 쓰십시오. 그리고 그대로 행동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흐름에 맞춰 유연하게 수정하며 행하십시오.
내가 무엇을 어떻게 팔 것인가를 생각하시고 고객의 입장에서 판매

하십시오. 사업을 하다 보면 돈 된다는 이야기에 혹할 때가 생길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문제로 사업의 진행이 혼란스러울 때 사업계획서를 꺼내서 보십시오. 항상 초심에서 행동하세요.

 

2. 가까운 사람과 동업은 절대 피하십시오.
만일 친구, 가족, 지인과 동업을 생각하신다면 충분히 더 생각해

보십시오. 안 봐도 될 사람이면 같이하시고 아니라면 하시 마십시오.
저는 그 틀어진 친구와 우정이 복구되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그 친구를 이제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3. 자기가 자신 있고 잘아는 분야에 집중하십시오.
사이트제작 책보고 하려는 미련한 짓은 하지 마십시오.

포토샵으로 보정 책보면서 할 생각이시라면 그냥 외주에 맡기십시오.
자기가 제일 잘 아는 분야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차차 배우면서

외주업체만큼 되었다 할 때 그때 가서 하십시오.

그래도 할 일은 많으실 것 입니다. 돈이 오가는 사업은 취미도 놀이도

아닙니다.

 

4. 제대로 된 쇼핑몰이 아니라면 임대몰 혹은 오픈마켓부터 도전

하십시오. 저는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경쟁업체보다 5~10만원 더 싸게 판매할 수 있었지요.

도매해보라는 제의도 받았습니다.

좋은 물건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알아줘야 진정한 좋은 물건입니다.

나 혼자 혹은 주변이 알아준다고 좋은 제품이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오픈마켓부터 도전함을 추천해 드립니다.

독립몰은 싸이 방문자수가 하루 천명이상이거나 연예인이

아니고서는 하루아침에 알려질 수 없습니다.

오픈 마켓부터 차근차근 배워가심을 조언해 드립니다.

 

5. 홍보는 제대로 하십시오.
  
노가다 홍보다 입소문이다 좋습니다.

물론 돈 들이고 하는 광고도 좋습니다.

하지만 하시려면 제대로 하십시오. 안일한 계획과 실행이라면
오픈마켓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오픈마켓에서도 홍보에 따라서

판매량은 달라집니다.

 

6. 사업은 자기 돈으로 하십시오.
내 피 같은 돈이 나갈 때 생각이 번쩍 드실 것입니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대출은 말리고 싶습니다.

시장은 불규칙합니다. 물론 시장이 돌아가는 주기는 있지만 앞일은

모르는 것입니다. 자기 돈으로 자기 돈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뛰십시오. 남의 돈은 생각이 나태해집니다.
갚으면 되지가 아니라 원금에 이자까지 갚아야 합니다.

자기 돈이야 까먹으면 그만이지만 남의 돈은 신용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7.
후발 주자라면 배로 뛰십시오
.
지금 경쟁하는 업자들은 하루아침에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후발 주자라면 몇 배는 더 노력 해야 합니다.

창업 순위 1위가 쇼핑몰이고 2위가 음식점인가 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망하는 순위도 같습니다. 많은 사람과 경쟁합니다.

신규로 10곳이 들어오면 1곳이 잘되고 2~3곳은 그저 그렇고

나머지는 망한다고 합니다.

그들보다 더 노력하십시오. 그리고 10곳 중에 1곳이 잘된다 해도

또 후발주자가 옵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십시오. 적자생존입니다.

먹이사슬에서 살아남으려면 자기만의 무기를 만드십시오.

 

8. 구매자가 되십시오.
구매자는 항상 변합니다. 하지만 판매자는 느리게 변하지요.

구매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십시오.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가,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가 생각하고 판단하세요.

그리고 부단히 고민하시고 재빠르게 행동하십시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야 합니다.
저도 사업초기 시장조사에만 3개월 이상을 동대문 카페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여러 잡지를 보고 그랬습니다.

물론 계획과 그런 것은 잘했지만 실천을 제대로 못해서 망했지만요.

각설하고 구매자 입장에서 쇼핑몰을 디자인하고 배치하고 판매하고

배송하세요.
구매자는 항상 변합니다. 그것도 빠르게 변합니다.

그것을 잡는 사람만이 살아남고 성공하는 것입니다.

 

9. 부지런하게 발 빠르게 행동하고 초심을 잃지 마세요.
주변에 간혹 돈 좀 벌었다가 망하는 사람 봤습니다.

저도 돈 좀 만지다 망했지만요. 사업초기로 돌아가서 행동하세요.

언제나 부지런히 고객에게 한 약속을 꼭 지키고 친절하게

그리고 부지런하게 행동하세요. 시간은 흘러만 갑니다.

발 빠르게 행동하여 1 1초라도 아끼세요.

평판이 좋아지고 입 소문나면 장사도 잘됩니다.

하지만 거기서 안주하면 현상유지나 망하고 맙니다.

언제나 초심에서 고객을 대하시고 영업하세요.

 

저는 제가 왜 망했는지 압니다.

사업에 실패를 맛보고 정말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저 같은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도 이제 다시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입니다.

학생의 입장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패를 교훈 삼아, 발판 삼아 나아가려고 하지요.

실패.....저는 제가 실패했을 때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고,

한강에 몸을 던지는 분들이 다소 이해가 갔습니다.

막노동도 뛰어보며 빚도 어느 정도 청산하고 이제 돈을 제법 모아서

다시 준비 중이지요. 한번 한 실수 두 번 하는 바보가 되지 않으려고

내가게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 나오지 않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