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온라인/쇼핑몰 운영하기

쇼핑몰 사기유형 - 1/4

주님의 착한 종 2007. 12. 27. 17:06

쇼핑몰 사기유형 - 1/4

 

출처 : Naver No1 쇼핑몰, 재미샵 님

 

없는 돈에 열정 하나만 갖고 시작한 인터넷 쇼핑몰.

한 개 팔리고 두 개 팔리고 회원 하나 늘고 둘 늘어 보람을 맛볼 때쯤

시련이 다가온다.

그 시련의 방법과 다양성에는 대동강 물도 팔아 쳐드셨던 김선달 옹도

놀라 자빠질 다양한 사기의 유형이 있다.

인터넷 쇼핑몰 사장이 잘 피해야 할 사기 유형을 시간 나는 대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글의 성격상 다소 격한 어법을 사용할 예정이오니 맘에 들지 않는

분은 지금 당장 alt + delete 를 눌러 뒤로 가 주세요. 

 

좋은 키워드 자리가 하나 났는데요.

이 사기는 다음이나 네이버에 쇼핑몰 등록하는 순간 오기 시작한다.

첫 멘트는 언제나 동일하다

“다음 키워드 광고팀 홍길동 대리입니다.

좋은 키워드 자리가 하나 났는데…….

 

황당한 놈들.

네이버나 다음에서 언제 광고하라고 찌라시 돌리더냐?

그것도 인건비 써가면서? 돈 싸 들고 들어가는 거다.

이 인간말종 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이런 거다.

대기업 이름 팔면 먹힌다 그래서 이넘들이 써먹는 거다.

 

 

예를 들어 “여성의류” 라는 키워드가 나왔다고 치자.

가격은 60만원. 이 자리를 구매해주는 대가로 관련키워드

“여성몸뻬, 여성치마, 여성스타킹, 여성원피스”등도 함께 준다는

조건으로 100만원에 해준다고 한다.

 

혹 한다!

여성관련 쇼핑몰을 하고 있다면 저들이 나열하는 여성이라는 공통적인

단어에 더더욱 혹한다.

그러나 이건 어리버리한 쇼핑몰 사장만 혹할 뿐 거기까지다.

위의 쓰레기 단어를 잘 봐라. 이게 개그지 돈 걸고 하는 사업인가.

여성치마지 남성치마도 있던가?

여성 스타킹이지 남성스타킹도 있나?

이렇게만 봐서는 안 당할 것 같다

그러나 오늘도 누군가는 아니 지금 이 시간에도 당하고 있다.

 

지금 당장 진행하지 않으면 좋은 키워드 자리가 다른 사람한테

넘어간다며 운영자들에게 은근히 압박을 가한다..

 

"오버추어 키워드 방식이 입찰제이기 때문에 조금만 놔두면 딴 데로

넘어갑니다”

 

주구장창 사장의 말은 듣지도 않으며 쉴새 없이 지껄인다.

누가 돈 주는 사장인지 모르겠다. 듣고 있다 보면 혹하는 게 한 개가

아니다. 그러다 보면 뇌는 이미 통장에 잔고 확인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미치게 되고 그렇게 초보 사장들은 순식간에 입금을 해버리지만...

 

키워드는 커녕 아무리 "여성의류" 라고 네이버창에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걸려온 전화로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수신은 불가.

“에이 설마 아무리 그 사람들이 말 빨이 좋아도 어떻게 전화 한 통으로

수백씩 입금할 수가 있지.."라고 생각하지만

몇 년째 그들이 망하지 않는 거 보면 오늘도 분명 그들의 밥줄이 되

주시는 사장님이 계시다는 말씀이다.


이넘들이 주로 써먹는 방법의 실체는 이렇다.

검색엔진으로부터 키워드 광고 상품을 저렴하게 사와서 이를 되파는

형식인데. 이 키워드에 문제가 있는 키워드 즉 위에 언급한 쓰잘데

없는 키워드, 즉 부적합 키워드라서 인기가 없는 저렴한 것들이다.

 

 남편을 여위고 자식 셋 먹여 살리려고 전세금 빼서 시작하는 인터넷

사업일 수도 있고 불편한 몸 이끌고 정말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사업일

수도 있다.

니들은 오늘 한 껀 올렸다고 저녁에 소주한잔에 회식 하는 그 돈이 당하는 사람에게는 생명과도 맞바꿀 수 있는 중요한 돈이라는걸 알아 줬으면 한다.

 

다음에 올릴 쇼핑몰 사장이 주의 해야 할 사기유형은

2. 휴거사기 - 사람도 물건도 동시에 떠서 사라집니다.

3. 내가 본 사람은 귀신이었나 - 쇼핑몰 매매 사기

4. 기타 사기 유형.  등으로 네 번에 나누어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