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리석은 사람들(민박투숙)
출처 : 생생소호무역 글쓴이: 코인여행
이 글을 쓰면 욕 좀 먹을 것 같습니다.
탈퇴자도 발생할 것 같고 ㅎㅎㅎ
저는 이우를 방문하는 분들 중에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민박 투숙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적으로 말하면 소탐대실의 우를 범하는 사람들이죠.
너무 얇게 생각하고 멀리를 보지 못하는...
우선 민박은 불법이죠.
한-중의 특수관계와 초창기 잔재로 중국 어느 곳이나 성업을 하지만...
허나 '사고'가 났다면 대부분 민박이 원인제공이죠.
물론 민박주인이 사고를 쳤다기보다는 그곳에서 삼삼오오 모인 자체가,
또 그곳에서 낚시질을 하는 삐끼들이 사고를 치죠.
대형 사고는 **인이, 자잘한 사고는 **가.....
민박을 둘러싼 공생과 먹이사슬...
이것은 중국을 좀 다녀본 분들은 모두 아는 사실이죠.
단적으로 민박업체 중에 무역행위를 하지 않는 곳?
하나라도 있습니까?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제가 손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언어도 통하고, 싸고, 음식도 입에 맞으니....)
어떤 분들은 그리 말합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ㅎㅎㅎ
저는 그런 말을 들으면 '소가 웃는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정보는 정상적인 무역업체가 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한 정보고, 정상거래고 합법적인 수단이고....
이분들이 얻고자 하는 '정보'가 뭘까요 ㅎㅎㅎㅎ
제가 확언하지만 그분들이 얻고자 하는 정보는
'~카더라' 통신과 편법과 검증되지 않은 풍문들입니다.
귀만 얇아지고 머리 속만 혼란 시키죠.
물론 게 중에는 사탕발림도 많고.....
허나, 그런 정보를 찾는 사람들은 속된 말로 '3류'입니다.
갹설하고
뭐 이런 것이야 뻔한 이야기들이고 또 그게 시류이니
쥔장이 별로 열 내고 떠들 사항도 아닙니다.
단지 약간 오버를 하는 것은 초보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첫 단추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얀 도화지에 그릇된 선입관을 심어버리면,
특별한 계기가 없이 그게 그분의 중국생활의 바탕화면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
옛날과 달리 요즘 초보는 젊습니다.
자질도 뛰어납니다. 언어나 컴퓨터 실력 등등...
허나 인터넷 세대이다 보니 그 만큼 또한 위험에 노출되어있습니다
또 병폐라고 할 수 있는 샛길, 편법의 정보를 원합니다.
저는 그 중의 하나가 중국 특유의 민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온갖 감언이설로 꼬시죠.
무역의 신이고, 중국서 일은 처리 못할 것이 없는 듯 말하죠.
(브로커죠 ㅎㅎㅎ)
요새는 진실 솔직을 가장합니다
'우린 거품이 없다. 무역쟁이 그것들 아무 것도 아니다.
오라, 초보이니 동생처럼 대해주겠다"
거기에 또 교포가 가세합니다.
'프리랜서니 싸다. 에이전트 피도 절반이다......'
정상업체와 거래하자니 본인이 초라한 것 같고
또 무식이 탄로 날까 겁도 나고...약간 기도 살리고 싶고....등등
여타의 이유로 민박업자나 교포의 꾀임에 넘어 간다기 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스스로 타협을 하는 거죠.
전형적인 중국서 망하기 1장1조' 얇은 머리 쓰기 '입니다 ㅎㅎㅎㅎ
무역회사는 무역이 본업입니다.
무역행위에 모든 걸 투자하니 경쟁력도 있고
의뢰인과 함께 성장하려고 합니다.
허나 비정상적인 루트로 접하면 시간과 돈이 더 들죠.
그들은 삐끼입니다.
한 단계를 더 거칠 수 밖에 없는 ....
( 무역업자나 운송회사에 넘기고 몇 푼 받죠...)
그들은 책임이 없습니다.
무역의 기본이 상품거래고 돈입니다.
사고 시 그들에게 뭘로 변제를 받습니까.
다시 이야기 하지만 더욱더 중요한 것은 첫 단추입니다.
샛길서 맛본 달콤한 사탕은
성장의 장애가 됩니다.
자생력을 키우지 못하고, 음지를 찾게 되고,
스스로를 고립시켜버립니다.
정석을 배우지 못했으니 단순한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항시 의타하게 되고 질질 끌려 다니게 됩니다 ^^^
자잘하니 구체적인 사례를 들려면 귀찮아집니다.
그들은 한 가지 방법뿐이 모르죠.
"내 것부터 챙기고....."
전 간혹 회원들이 뭘 부탁하면, 주판 두드려 보고'
‘하지 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서 극단적으로 '내 돈 가지고 내가 하겠다는 데 왜 말리냐'는
욕까지 먹습니다.
그래도 안 해줍니다.
그 친구가 당장은 얼굴 붉히고 떠났지만
언젠가는 이해할 겁니다.
그렇다고 저한테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미안하고, 챙피해서 ㅋㅋㅋㅋㅋ
이우에 싼 호텔도 많고, 한국 음식점도 많습니다.
웬만한 호텔 컴도 있고, 노트북 사용 가능합니다.
또 웬만한 호텔 프론트에 영어하는 직원 있습니다.
인터넷 뒤져보면 괜찮은 이우 무역회사도 쉽게 찾습니다.
촌스럽게 민박으로 기어들지 마시고 (죄송)
무역업자답게 호텔로 가세요.
민박보다 싼 호텔, 삔관 많습니다 ㅎㅎㅎㅎ
제발 젊은 분들, 민박 가지 마세요.
당장은 초라해도, 마음은 당당하게 힘있게 행동하세요.
그리고 이우 무역회사를 노크하세요.
(한상회에 가면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민박 찾는 젊은이,,, 그게 젊습니까.
몸만 새파랗지, 마음과 정신구조는 노인네지 .....
원출처 :中國무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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