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살인위협으로 헬스장 빼앗은 조선족

주님의 착한 종 2007. 11. 13. 11:39

살인위협으로 헬스장 빼앗은 조선족 ()

 

글쓴이: 중국무역카페 ♣처음처럼~!!

 

한국에서 제조공장에 다니시던 나00 아저씨....

동네분 이라 어렸을 때부터 잘 알고 지냈다.

 

작년부터 중국 청도를 다니시더니 올해 초에는 사업을 한다고 들었는데

 왠 일인지 10월부터는 중국에도 안가고 매일 술만 드시네요..

 어느 날 동네 삼겹살 집에서 소주를 마시던 중 나씨 아저씨를 만났고

 그날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용인 즉..

 제조회사에서 근무 할 당시 회사에서는 조선족을 채용했었고

 평소 잘 따르던 조선족 김씨와 친했다고 합니다..

 

작년 정년퇴직을 하였고 퇴직금 및 저축한 돈으로

 무엇을 할까 생각하던 중에..

 조선족 김씨가 중국에서 사업하면 좋다고 하였던 것이 생각나서

 중국 청도로 조선족 김씨를 찾아가 만났고

 김씨는 청도 명인광장 근처에 헬스클럽을 운영하면 잘 될 거라고 꼬임..

 

한국인이 운영하면 한족깡패가 찾아오며 세금문제도 복잡하다는 등의

 이야기 때문에 김씨의 명의로 헬스장을 차리게 되었답니다..

 

총 비용이 3억 여 원이랍니다..

 자식은 다 결혼했기에 부인과 둘이서 청도에 살집을 마련하고

잠시 한국에 왔는데..

조선족 김씨로부터 전화가 왔답니다.

 

청도에 오면 살아 돌아갈 생각 말아라..

  오지도 말아라..

  중국깡패가 얼마나 무서운지 아느냐....

  인민폐 5000원으로 청부살인이 가능한 나라가 중국이다..

 헬스장 명의는 내 것이니까 와봐야 소용없다...

라고 하더랍니다..

 

그 말을 듣고 가지도 못하고 매일 술만 드시네요..

 

조선족 여러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뒤통수 그만 치세요..

 인간으로 안 보입니다..

 

그 많은 죄값을 언제 치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