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남에게 비춰진 내 인상은 어떨까

주님의 착한 종 2007. 10. 4. 07:29


♣ 남에게 비춰진 내 인상은 어떨까 ♣





살다보면 우리는 이사람 저사람 다양하게 부딪친다.
재미있는 것은 부딪치는 사람마다 느낌이 각자 다르다는 것이다.



항상 온화하고 친절하고 방긋방긋 웃는 분을 보면 달려가서
반갑게 포옹하고 한없이 친하고 싶은 분이 있다.



반면에 항상 찡그리고 찬바람이 휭하고 불것 같은 분을 보면
먼발치에서 벌써 알아보고 '재수없는...' 하면서 미리 숨어 버린다.



멀리하고 싶은 사람!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 두 유형 중
내 자신은 과연 어느 쪽일까?



이런 모습을 우리는 또 본다. 미사 중 평화의 인사를 나눌 때 앞 뒤
선우좌우를 응시하며 "평화를 빕니다" 하고 깍듯이 평화의 인사를 한다.



역시 재미있는 사실은 그 표정이 모두 다르다는 점이다.
진심으로 평화를 비는 정성어린 인사를 주고 받는가 하면



그저 형식적인것 같은...인상이 찡그리다 못해 무섭기까지 한 표정...
무표정에 의무감으로...얼굴도 쳐다보지 않고 기계적으로...



주는것 없이 미운사람! 그냥 한없이 뭐든지 주고 싶은 사람!
우리는 어떤 유형의 사람이 되어야 할지 다 안다



항상 온화한 미소에 사교적이고 적극적인 사람!
항상 어둡고 뭔가 불만에 가득차 있는 무표정한 사람!



이 두 유형을 생각하면서 나는 과연 어느쪽에 속할까?
오늘은 나 자신을 대상으로하여 묵상에 한번 잠겨보자.



허나 자책할 필요는 없다. 내 결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고치면 될것이다. 안되면 거울을 보면서 연습하면 되고...



이런 노력도 않고 방치하면 내 주위에는 사람이 없다. 썰렁하다.
언제나 혼자이고 항상 고독하고 쓸쓸하다. 급기야는 우울증에 걸리고 만다.



유명한 스타들은 거울앞에서 피나는 노력을 한다고 한다.
연기력보다 웃는 모습이 가장 어렵다고 한다.



우리는 인기를 직업으로 하는 스타가 아니기에
피나는 노력은 필요없다. 그냥 조금만 노력하면 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내 주위에 멀리하고픈 피곤한 분이 혹 있더라도
사랑과 인내를 가지고 더욱 가까이 다가갈 줄 알아야 한다.



이 모든것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더욱 살찌게 하며
결국 내 자신을 위한 길 임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펜 가는대로~ 나의 글)

       

      10월의 기도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좋은 말과 행동으로
      본보기가 되는
      사람 냄새가 나는 향기를
      지니게 하소서.

      타인에게 마음의 짐이 되는 말로
      상처를 주지 않게하소서.
      상처를 받았다기 보다
      상처를 주지는 않았나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늘 변함없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살아가며 고통이 따르지만
      변함없는 마음으로
      한결같은 사람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마음에 욕심을 품으며
      살게 하지마시고
      비워두는 마음 문을 활짝 열게 하시고
      남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게 하소서.

      무슨 일이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픔이 따르는 삶이라도
      그 안에 좋은 것만 생각하게 하시고
      건강 주시어
      나보다 남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10월에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더욱 넓은 마음으로 서로 도와 가며 살게 하시고
      조금 넉넉한 인심으로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있는 마음주소서.


         - 좋은글 중에서 -.

      *********************************************

      울 님들 10월에는.....
      아름다운 계절이 주는 풍요와..
      사랑할 수 있는 감성이 살아서 숨 쉬는...
      그래서
      따뜻함이 풍겨나는 삶의 여유를 가시시길 바라면서요...
      더욱 더 건강하시고.........
      더 많이들 사랑하시고.......
      더 많이 행복하시고........
      더 많이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고..

      늘 웃는 날 좋은 날
      그런 달이길 간절이 바라구요..........
      오늘하루도.....................
      하늘은 비록
      흐린 잿빛이지만...
      소중하고 멋진 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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