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백년의 약속

주님의 착한 종 2007. 10. 4. 14:01
백년의약속 /백미현
내가 선택한 사랑의 끈에 나의 청춘을 묶었다-
당신께 드려야 할 손에 꼭쥔 사랑을 이제서야 보낸다
내 가슴에 못질을 하는 현실의 무게속에도
우리가 잡-은 사랑의 향기속에 눈물도- 이젠 끝났다
세상이 힘들때 너를 만나 잘 해주지도 못하고
사는게 바빠서 단 한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삼십년쯤 지나 내-사랑이 많이 약해져 있을 때
영혼을 태워서 당신 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이세상-에 너를 만나서- 짧은 세상을 살지만- 
평생동-안 한번이라도- 널 위해 살고 싶다
널 위해 살-고 싶다
 

 

지난 번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아내에게는 몇 가지 재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통지가 왔습니다.

어제 성모병원에 예약을 하고...

가뜩이나 겁이 많고 심약한 사람이 마음 졸이며 병원 문을 들어설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안 쓰럽습니다.

물론 소견 내용이 별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또 그렇게 안심을 시켜주었건만...

 

회사 일만 바쁘지 않으면 오늘 하루 휴가를 내고

병원에 같이 갔어야 했는데...

그냥 노래로 제 마음을 전해볼까 합니다.

 

오늘, 또 주말이 시작되는데,

마을 여러분,

오늘은 노래방에 가셔서 두 분이 손잡고

이 노래 한번 불러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