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약속 /백미현 내가 선택한 사랑의 끈에 나의 청춘을 묶었다- 당신께 드려야 할 손에 꼭쥔 사랑을 이제서야 보낸다 내 가슴에 못질을 하는 현실의 무게속에도 우리가 잡-은 사랑의 향기속에 눈물도- 이젠 끝났다 세상이 힘들때 너를 만나 잘 해주지도 못하고 사는게 바빠서 단 한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삼십년쯤 지나 내-사랑이 많이 약해져 있을 때 영혼을 태워서 당신 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가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이세상-에 너를 만나서- 짧은 세상을 살지만- 평생동-안 한번이라도- 널 위해 살고 싶다 널 위해 살-고 싶다 |
지난 번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아내에게는 몇 가지 재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통지가 왔습니다.
어제 성모병원에 예약을 하고...
가뜩이나 겁이 많고 심약한 사람이 마음 졸이며 병원 문을 들어설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안 쓰럽습니다.
물론 소견 내용이 별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또 그렇게 안심을 시켜주었건만...
회사 일만 바쁘지 않으면 오늘 하루 휴가를 내고
병원에 같이 갔어야 했는데...
그냥 노래로 제 마음을 전해볼까 합니다.
오늘, 또 주말이 시작되는데,
마을 여러분,
오늘은 노래방에 가셔서 두 분이 손잡고
이 노래 한번 불러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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