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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런닝화..스포츠용품..최고에 인기상품..부각...

주님의 착한 종 2007. 9. 28. 09:51

런닝화..스포츠에  최고 인기 상품으로 부각...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저녁으로 집 근처나 공원, 학교 운동장을 뛰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조깅은 다른 운동에 비해 위험 부담도 없고 특별한 장비 없이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유일한 장비라 할 수 있는 러닝화만큼은 꼼꼼하게 따져 골라야 한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발의 건강은
우리 몸의 건강과 직결되는데 발에 맞지 않거나 기능이 떨어지는 러닝화를 신으면 피로가 오는 것은 물론 발이 짓무르거나 부상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러닝화는 크게 경주용인 마라톤화와 일반 러닝화 그리고 다목적 운동용인
크로스 트레이닝화의 세 가지로 나뉜다.

마라톤화’는
말 그대로 마라톤과 같은 장거리 경주시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스피드가 최대한 나올 수 있도록 최소한의 쿠션과 최소한의 무게로 제작되었다. 대부분 체중 60㎏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제작, 쿠션 기능이 간소화돼 있어 초보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일반 런닝화’는
마라톤화에 비해 무게가 더 나가며 스피드보다는 다리의 보호를 우선으로 제작돼 착지할 때의 충격 흡수력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크로스 트레이닝화’는 신발바닥이 두껍고 여러 가지 지형에서도 신고 운동할 수 있는 신발로 초보자용 러닝화나 일반 휘트니스화로 적합하다.

러닝화를 고를 때에는 먼저 개개인마다 양발의 형태, 사이즈, 볼, 아치,
양쪽 발에 미치는 몸의 하중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먼저 자신의 발 유형을 가늠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말을 착용하고 양쪽 모두 러닝화를 신고 끈을 적절히 조인 후
발뒤꿈치를 힐컵(신발 안쪽의 뒤꿈치 부분)에 맞춰 본다. 그 상태에서 발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이는지 발의 폭과 아치 서포터(발 가운데의 움푹 들어간 부분)가 잘 맞는지 그리고 발등 부분이 답답하지 않은지를 체크해야한다.

또 신발을 신은 후 발가락 부분에서 뒤꿈치 부분으로 반대로
발뒤꿈치 부분에서 발가락 부분으로 체중이동을 시켜보고 달릴 때의 다리 움직임을 재현하면서 불편함이 없는지 본다.

충격 흡수 기능 및 통기성이 우수하고 착용감이 좋으며
열을 쉽게 방출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이 좋다. 러닝화를 구입하러 갈 때는 저녁 시간이 좋다. 하루를 활동한 이후라서 다리가 부어 있고 장거리 달리기 시의 다리 상태와 흡사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 신발을 신어야만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택할 수 있다.
또한 별 무리가 가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일반 캐주얼화를 신고 걷는 사람들이 있는데 걷기는 뛰는 것과 달리 발 뒤꿈치 중앙에서 발바닥 중앙, 가운데 발가락 순서로 직선형태의 수직운동 충격이 발을 통해 뇌까지 전달된다. 이 때문에 전문 워킹화나 충격 흡수 기능 등을 갖춘 신발을 신어야 한다.

워킹화를 고를 때에는 발가락 끝과 운동화 끝 사이의 간격이 2㎝ 정도 차이 나며
밑창이 단단하고 앞 볼 부분이 쉽게 구부러지는 것이 좋다. 또한 신축성과 통기성이 좋은 소재인지 살펴봐야 하며 쿠션은 약 2㎝ 이상 돼 무릎관절에 충격을 주지 않는다.

<안상모 휠라 신발기획팀장>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출처 : 생생소호무역
글쓴이 : 한세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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