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가을 하늘과 들꽃과 바람, 그리고 그대

주님의 착한 종 2007. 9. 20. 07:33

 


 

가을 하늘과 들꽃과 바람, 그리고 그대

- 김용화-


 

가을 하늘 갠버스에

그대를 그리면

들꽃이 되어 웃고


 

들꽃에게

내 사랑을 전하면

향기 되어 오지요.


 

기쁜 날이 많아야

행복한 인생이라면

아! 가을날 모두

기쁜 날이고 싶어요.


 

가을에 부는 바람

실바람이어도

무작정 길을 나서

따라가고 싶어요.


 

가을 하늘 맞닿는 곳

코스모스 핀 길섶에

행여, 그대 계시려나

그대 계시려나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엽니다..항상 옆에 계시는 분을 생각하며

(가톨릭 인터넷 노병규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