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하면 실패한다
글쓴이: 우주
㈜삼가에프씨컨설팅 대표 김경창
Ysdd0607@hanmail.net
수많은 직장인들의 꿈이나 희망은 단연 독립적인 사업을 펼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많은 직장인들이나 여성들이 다양한 이유로 창업을 결심하고
준비하고 있다.
모두가 성공을 기대하지만, 성공적 창업을 실현하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이 창업 현실이다.
실패한 창업자들은 실패의 이유를 무엇이라 설명할 수 있을까?
가장 많은 실패 요인은 아이템 선정 잘못
설문조사에 따르면 창업에 실패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이템 선정 잘못이 32.7%,
입지상권 선정 잘못 18.9%,
부실 프랜차이즈 선정 17.1%,
경기불황 6.2%,
고객서비스 부재 5.7% 등을 창업 실패의 이유로 꼽았다.
창업 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독립 창업 51.9%, 프랜차이즈 창업 48.1%로
독립 창업이 조금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또 업종별 창업 아이템을 묻는 질문에는
서비스업 33.6%,
유통업 18.4%,
외식업 17.8%,
소호(SOHO) 15.4%,
길거리 창업 14.8%로
서비스업과 유통업이 상대적으로 영업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 선정이 중요
다시 창업을 한다면 성공창업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점검할 사항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하겠다는
응답이 38.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고객구매 기호분석 26.5%, 입지상권 선정 전략 25.9%,
서비스 전략 9.4%로 나타났다.
창업기간에 대한 질문사항에는 2년 미만 40.5%, 1년 미만 23.5%,
3년 미만 21%, 6개월 미만 15% 등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나타난 결과에 따르면 실패한 창업자들은 독립 점포이며,
서비스나 유통업 창업자로 정의할 수 있다.
실패 원인으로는 아이템 선정과 전반적인 창업 준비부족, 점포 선정
미흡 등이다.
한편 실패한 창업자들에게 후배 창업자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하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은 조언이 많다 나왔다.
▪ 사람이 중요하다.
▪ CEO의 자질이 있는지 검토하라.
▪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닌 실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라.
▪ 집과 사업장의 거리를 생각하라.
▪ 인력적 소요계획을 세워라.
▪ 영업시간보다 근무의 질을 검토하라.
▪ 고객의 눈높이를 파악하라.
참고로 최근에 언론에서 보도된 국민은행의 ‘자영업자 연체요인 분석’에
따르면, 자영업 신용불량자가 양산되는 원인은 경기침체 외에도 과도한
부채와 월세 부담, 그리고 과당경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 신용불량자들은 매달 부채상환 비용이 매출의 15~100%를
넘고 있다.
특히 월 매출 100만원 이하인 경우 매달 부채상환에 쓰는 돈이 평균
122만원으로 매출 규모를 초과했다.
또 매출 100만~300만원 이하인 경우 월평균 상환액이 13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계층의 경우 부채상환이 사실상 불가능하여 향후 6개월~1년간
폐업이 속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자영업자의 가장 큰 부담은 월세
월세도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 신용불량자들의 점포는 보증금에 매달 월세도 내는
‘보증부 월세’가 57%,
‘보증금 없는 월세’가 13%로
월세가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전세는 12%, 자가(自家) 점포는 15%에 불과했다.
특히 보증부 월세는 초기 자본뿐만 아니라 월 비용까지 높이는 등
자영업자에게 이중 부담을 주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업(68%),과 제조업(59%), 도•소매업(58%)의
보증부 월세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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