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니 님의 '내가 걸어온 길' - (12부) 지원군을 모아라
출처 : 내가게홈쇼핑 글쓴이 : 뉴미니님
휴.... 이제 배송이 끝났군요 -_-a;;
별로 많지도 않은데 이것저것 하다 보니 이제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오늘 엠디 면접을 꽤 봤습니다. 맘에 드는 분이 한 분 있는데
주 5일제가 아니면 안 된답니다 -_-;;;;;
뭐...-_-a;; 힘있겠습니까.. 그분과 해야지..
그분의 능력이 좋은데 ㅎㅎㅎ
각설하고 12부에 얘기를 시작하죠.
어디까지 했더라...... 아...
그렇게 옥션에서 기획으로 판 티셔츠로 좀 재미를 봤습니다.
결제도 빠르겠다 까먹은 돈을 대충 다시 복구 시켰죠.
그때쯤.. 디오뜨가 생겼을 겁니다.
청평화에서 장사가 괜찮게 되시던 사장님들은 거의 디오뜨에 매장을
하나씩 더 내시더군요. 당시 친해지게 된 분들 중에 비슷한 나이 대
분들이랑 좀더 친해졌었는데 그분들이 디오뜨 매장관리로 가시게 돼서
저도 터전을 디오뜨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개인사이트 오픈 준비를 했죠.
친해지게 된 친구 중 하나가 전적으로 절 도와준다고 해서 엄청난
지원군을 얻게 된 저는 순풍에 돛 단 듯이 착착 진행해갔습니다.
샘플도 공짜. 모델도 그 친구가, 배송은 매장에서 ㅋㅋ
디오뜨 오픈 시간이 15시간 이어서 12시간은 그 친구가 하고 3시간은
제가 봐주면서 운영했죠. 3 시간 동안은 손님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배송을 했죠
사무실 없어도 됐고 정말 좋았답니다. 개인 사이트도 다시 디자인하고
까페24로 옮겼습니다.
(이유는 개별디자인을 했을 때 메이크샵보다 까페24가 훨씬 더 부드럽게
사이트가 뜹니다. 거기다가 무료지 않습니까? ㅋㅋㅋ)
매출도 어느 정도 유지가 됐습니다.
하루 순익이 한 20~30만원 정도 됐었죠
거기서 시장 택배아저씨와도 친해져 거래를 하게 됐는데, 정말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무료배송쿠폰이라던가 거래처 연결이라던가 옥션 씨엠이랑 연결시켜
주셔서 무료등록 쿠폰도 넘쳐날 만큼 받았죠. 또 디오뜨 매장이 생긴지
얼마 안되서 새로 입점하신 분들은 제가 인터넷 하는 걸 아시고부터
무한 샘플을 공급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새로 입주하셨으니 적당한 거래처가 없으셨으니까요.
장사가 잘되는 1층에 있었다면 그렇지 않았겠지만 전 다른 층에
있었습니다. (몇 층인지는 비밀입니다 ㅎㅎ)
정말 올해 여름은 힘든 만큼 보람이 있었죠.....
l 12부의 point : 지원군을 모아라
온라인을 하시는데 있어서 지원군은 꼭 필요한 존재 입니다.
직원도 지원군중 하나이지만 그분들은 상하관계이고 수평관계인
지원군을 구하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택배 아저씨도 그럴 것이고 샘플을 받을 수 있는 곳에 일하고 있는
직원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직원들 중에 예쁘고 잘 생긴 분들 많습니다.
친해지시면 모델 도와달라고 하시기 어렵겠습니까?
시장 택배 아저씨들은 시장 내에 발이 정말 엄청 넓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시장의 흐름도 잘 아십니다. 또 정보도 밝으시죠.
시장 택배 아저씨는 정보망이죠 ㅋㅋㅋㅋ,
이러한 지원군들은 여러분이 운영하시는데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실 분들입니다. 이분들을 잡으실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들이대시기 바랍니다.
그런 분들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시야를 넓게 가지시길 권유합니다.
시장에 계신 분들 하나하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구성원들 한 분
한 분이 여러분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실 분들입니다.
차 나르시는 이모님부터 지게꾼들, 사입 삼촌들 그분들 한 분 한 분
에게는 우리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내공들을 숨기신 분들입니다.
또한 부모님 만큼 여러분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실 분들은
없습니다. 혈연과 지연 역시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유비가 관우와 장비가 없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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