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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도매시장 돌아보기 종합 (1)

주님의 착한 종 2007. 4. 4. 14:04

- 동대문 도매 시장 돌아보기.

 

보통 동대문 도매시장은 저녁7시경에 오픈하여 새벽 5시정도에

문을 닫는답니다.

각지방에서 도매를 목적으로 한 버스가 올라오는 시간이 대략 밤10시경.

그 때부터 새벽 3시까지가 대리 사입, 전화주문, 직접사입 등등의 목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거래가 왕성히 일어납니다.

 

제가 도매시장에서 일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보통 저녁 9시 전까지

문을 열고 물건정리와 기본적인 준비를 하고 나서

10시경부터 각지에서 올라오는 도매버스가 도착하는 시간부터 바빠져

약 새벽3시까지는 항상 정신 없이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_ㅠ;

처음 사입이나 물품조사를 위해 동대문을 방문하시려는 분들에게

간단한 팁을 가르쳐 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처음에 사입을 다니시려면 조금 어색한 게 사실인데^^;

처음에 매장을 다니다가 자신의 몰에 맞는 상품을 찾으시다가

그냥 이거 얼마냐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쇼핑이냐? 비지니스냐?라는

말을 들으시거나 아니면 그냥 아무 대답을 안 하는 경우를 겪으실 겁니다.

 

제가 일했을 때도 바쁠 때는 딱 보고 소매다 싶으면 '소매 안 팔아요~'

하면서 보냈던 기억이 있거든요^^; 

특히 처음 사입을 오신 분들은 도매매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보면 

저 분은 오픈하시려는 분이구나~ 라는 걸 쉽게 느낄 수 있지요;

 

처음으로 동대문도매에서 사입을 하실 때 쉽고 어색하지 않게 할 수 있는,

그리고 자신의 몰에 도움이 되는 사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저녁 10시부터 새벽3시경까지는 도매매장이 무지 바쁜 시간입니다.

그때는 보통 때 오는 단골소매사장님의 주문이나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막상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기에는 조금 부담이 가는 게 사실입니다.

설령 물어본다 해도 정확하거나 자세한 대답은 듣기 힘든 게 사실이구요^^;

도매 쪽에서 보기에는 이 사람이 소매인지 도매인지 정신 없이 바쁜

타임에는 분간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러는 경우가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