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온라인/사입 잘하기·소싱

동대문 도매시장 돌아보기 종합 (3)

주님의 착한 종 2007. 4. 4. 14:05

 

4. 상호를 확실하게 각인시키세요.

-보통 도매에서는 지역이나 대형몰 이름으로 처음에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서울언니, 부산밀리오레 삼촌 등등 이런 식으로

기억을 하거든요.

처음에 거래를 하시면 오프라인이냐 온라인이냐 또는 지역이 어디세요

등등의 질문을 받으실 텐데~

전에는<01년쯤> 인터넷이라고 하면 별로 안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쇼핑몰이 발달했기 때문에 안 좋아하진 않을 거랍니다^^;

꼭 상호를 알려주세요. 상호가 쥬쥬러브면 "쥬쥬러브 언니"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말이죠^^;

사람과 사람 장사에서는 신뢰가 중요합니다.

혹시 있을지 모르는 교환이나 a/s등도 대비해서 좋은 관계를 만들

포석을 두는 게 좋겠습니다.^^

계산할 때 장기에 상호가 적힐 수 있도록 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5. 장사를 잘하거나 열정이 많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하세염^^

-도매에서 사입하는 과정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래이기 때문에

사람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도매매장에서는 자기 물건을 많이 팔아주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왕창 사가서 왕창 반품 교환할 것 같은 사람으로 보이면 안겠죠^^;

나중에 혹시 모르는 교환이나 작은a/s도 웃으면서 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시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나중에 어떤 상품을 사입하려 할

때 이 상품에 대한 정보를 다른 사람보다는 더 줄 수도 있는 거니까요~

열정도 많고 장사도 잘하는 이미지를 만드시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인간관계에서 첫인상이 중요하듯이 거래 사이에서 만나는 첫인상도

좋은 인상을 남겨야겠지요^^; 친절과 열정을 많이 보여주세요^^

 

6. 편한 신발과 편한 차림으로 발품 팔기 대 작전에 돌입하세염^^

-처음 발품을 팔려면 다리가 엄청 아픕니다 ㅠㅠ;

각 대형 도매몰 지하2층부터 지상4층까지 찍고 다니려면

그 다음날 다리가 후들후들 거릴 정도니까요;;

편한 복장과 편한 신발을 신고 발품을 파는 게 좋습니다.

몸이 편해야 마음도 편하고 그만큼 여유 있는 사입을 할 수있 을테니까요.

보통 쇼핑몰이나 매장하시는 분들은 오기와 체력으로 발품을 팔면서

자기의 몰이나 사업체를 키우십니다.

이제 막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그 선배님들의 오기와 체력을 따라 할

필요가 있겠죠^^; 다리 아프고 힘들지만 그만큼 분명히 성과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파이팅!!

 

7. 도매매장 간식시간이나 밥 먹는 시간은 피해서 가세염^^

-이건 제가 도매에 있을 때를 생각해보면 맞는 말 같습니다.

밥이 입에 한 가득 있는 상태로 상대방에게 그만큼 더 집중이 안되니까요^^; 처음 거래를 뚫으려고 할 때는 그 도매가게가 한산할 때가 가장 좋습니다.

물론 밥 먹는 시간빼고요^^; 거의 밥 시간이나 간식 시간은 비슷합니다.

처음 도매버스 올라오기 전 타임하고 새벽3시 이후쯤입니다.

그 타임만 피해서 거래를 성사시키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