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스크랩] Re:이촌장터에서 돌아와...수고 하셨슴니다...

주님의 착한 종 2007. 4. 3. 10:43
직접..
현지 판매 체험 행사를
가보지 않아도 그곳 풍경이
눈에 그려지듯 자세히..그리고..
솔직히..적어주신...님에게..감사를 표합니다..

어느일이듯..
자신이 기대를 갖고 시작한 일이
마무리되면..아쉽고..그리고 자신에게 미안하고..
화도나고..후회도 되고..

그리고...또
조금에 시간이 더 지나면..
그 때가 아름다운 추억이되고..

님에
글을 읽으면서
조금은 다른 경험이지만..
과거에 제가 시장 개척을하던 생각이 떠오름니다

수입 화장품을 .
시작하고 새로운 개척지를 찿는다고..
낯선 도시 대구로 내려간 적이 있읍니다..

커다란 가방에 화장품을 가득담고,..
(그땐..왜.그렇게..미련을 떨었는지..)
대구 고속 버스터미널에 내리니..정말 막막 하더군요..

대구는
처음이라 도심이..어디인지도.. 모르고..

택시를 타고..무조건 ..제일 번화한곳으로 가자고..
그렇게 시작한 대구 사장개척..

화장품 가게에선..
그때만 해도 수입 화장품에 부정적인 시각만..

국산도 잘 만드는데..
왜 수입품을 써야.. 하냐고..질타하는..점주들..

장사도 안되는데..
왠 수입품..하면서..물건은..거들떠도 안보는..사장님들..

점심도 못먹고 저녁때..까지
한군데로.. 거래처를 개척 못하고..
결국은 .. 대구역앞..깡시장으로..

죽으면 죽었지..깡시장에는 물건..
안풀겠다고..이악물고 내려왔지만..
하루종일.. 헤메다..지친몸으로...그물건 가지고..
돌아갈 생각을 하니..너무..

결국은
대구 깡시장에 물건을 본전에 팔고..
두번 다시..대구에는 내려오지 않곘다고
이악물고..맹세 했지만..

일주일후...다시..대구로..
그렇게 거래처를 십여군대 잡고..그거래처를 담보로..
대리점을 잡고..그렇게 ..지방 시장을 개척 하던
그때가 생각이나 몇자 적어 봄니다..

지금은
많이 힘들고 지치지만..
조금에 시간이 흐르면..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는 강한 의욕이 생길겁니다...

그것이
우리 장사치에..근성이 아니곘슴니까..
힘내십시요..화이팅...

출처 : 생생한보따리
글쓴이 : 한세상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