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동네북님의 중국소무역경험일기

경험일기 107 - 한국에서 우리는

주님의 착한 종 2007. 2. 23. 18:57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백 일곱 번 째 이야기

한국에서 우리는

어느 듯 카페 회원님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물론, 카페의 취지에 맞지 않는 사람들도

무척이나 회원에서 빠지지만..  후후

그러면서 많은 회원님들과 편지, 채팅, 전화
그리고 심지어 멀리 중국 이우까지 오신 분들도 무척 많습니다.

이제는 우리 하나하나가 무척이나 작은 힘들이지만
하나의 힘을 만들어야 할 시기라 생각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저희 카페로만 만났던 사람들의 분류를 보면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신의 영업 매장을 소유하면서, 소량 가져 가시는 분
2. 한국의 이곳 저곳 마당발 역할을 하시면서, 중국의 물품을
소개하고, 중계를 하시려는 분
3. 자신의 본업은 있으시면서 또 다른 일감을 찾으시려는 분
4. 인터넷 판매를 하기 위한, 소비자와의 직라인을 가지시려는 분
5. 홈쇼핑, 또는 대형 마트에 인맥이 있어, 공급하고자 하시는 분
6. 사은품, 판촉물을 위주로 구상하시는 분
7. 노방, 지하철,등의 판매 목적을 달성코자 하시는 분
8. 중국에서 자신의 물품을 직접 제조하시려는 분 등등

대충 지금까지, 제가 한국으로 공급되는 현상만을 살펴보았습니다.
대부분, 개개인적으로 보면 작은 거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작은 거래이다 보니, 그 물품에 대한 경쟁력이 아무래도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은 물품이라도, 다른 쪽에선 대량으로 퍼 날라 가는데..
이곳에서 아무리 퍼 날라도 경쟁력에 뒤질 수 밖에 없는
기본적인 문제점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하여서
가장 근본적으로 자본력의 싸움도 있어야 하며
그에 따른 모든 부가적인 문제점들도 많아지겠지요..

하여서..
이제 우리 카페 회원 만큼이라도
나름대로 서로의 영역은 존중하면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방안이 대두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보면 안타까운 현실이 너무도 많이 발생되기에..
즉, 어느 한 회원님의 아이템을
또 다른 회원에게 일러 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 두 업체가 서로 공존하고, 협력한다면 충분하게
그 경쟁력을 올릴 수 있는 것을 그냥 놓쳐 버리는 것을 보노라면

안타까운 마음에서 제안을 드립니다.

동네북

 
동네북님이 관여하시는 카페에서 어떻게 이 문제를 정리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찾아보고…. 발견하면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