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동네북님의 중국소무역경험일기

경험일기 103 - 운송업을 하여 볼까? (1)

주님의 착한 종 2007. 2. 21. 12:02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백 세 번 째 이야기

운송업을 하여 볼까? (1)

 

한국 잡화 시장을 물량공세, 가격 공세 등등으로 초토화 시키는

이우라는 전진기지가 육성되고, 또한 한국의 언론 매체에서도
떠들기 시작하면서,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들고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편리한 면도 있지만, 또한 역시 불편한 것도 많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리는 가장 큰 이유로는

무역 초보로 이곳에 발을 들여놓는 분들의 불편에 도움이 될까

하여서 입니다.

 

글이 다른 곳으로 흐릅니다.
이우에서 나가는 물품들 중에, 많은 부분의 운송이 콘솔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조금은 위법 사항이지만, 이러한 사항은 작은 물건을

가져 가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는 운송의

형태입니다
즉, 작은 소화물을 자신의 선하증권을 끊어 가면서 운송하기엔
배보다 배꼽이 훨씬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작은 소화물이라도 서로 모아서 하나의 물체를 이루어 공동으로 나가는
방안입니다.

하지만, 엄연히 불법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불법을 운운 하지만 불법은 논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단순히, 제가 글을 올린 것처럼 보면, 어떠한 이익의 산출 방법은
다른 무역 행위를 하는 것보다는 상당히 간단한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결론은 운송도 무역의 하나의 장르입니다.
그 고난도 기술을 너무 간단하게 보면서.
식당에서, 술집에서 서로 몇 명이 뜻이 맞았다고
우리도 오늘부터 운송업 해볼까..?

그러면 운송회사가 시작되는 것이 이우의 현실입니다.
그러면서도 그 어떤 허가 조건 등은 완전히 뒷전입니다.
그냥 광고 전단지를 만들던, 민박집을 돌던, 식당을 돌던
그래서 물건을 모으면 그만입니다.
컨테이너를 채우다 못 채우면, 다른 곳으로 돌리기도 하고,
아니면 자신의 LCL 물품으로 돌려 나가기도 하며..

쉽게 생각하면 무지하게 쉽게 생각이 가능하기에
그렇게 아무런 준비 없이, 그리고 경력조차 없이 쉽게

운송업에 뛰어드는 것을 제가 막을 방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찾는 초보, 또는 중국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그러한 업체에서 받을 피해는 막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제 글에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물품 하나하나에 쌓여있는 그 물품의 사연들,,,

그 사연들이 소중하게 보관되고, 전달되어져야 만이
진정한 운송이며, 그 책임조차 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동네북

그렇겠지요. 전문가가 되고 난 후에 뭐든 시작해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