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동네북님의 중국소무역경험일기

경험일기 044 - 중국의 유아용품

주님의 착한 종 2007. 1. 30. 17:45

(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마흔 네 번 째 이야기

중국에서 가장 힘든 아이템 중 하나가 유아용 관련 제품입니다.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즉, 소황제(작은 임금)이라 불리 울 정도로, 한국에서의 부모가

자식한테 쏟아 붇는 열정 정도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 인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유아들, 즉 갓난아이를 위한 물건에 대하여서는
유난히 인색한 면을 보이는 곳이 중국입니다.

그래서, 유아 관련 용품의 개발이 많이 늦은 것도 역시 마찬가지.,
그렇다면, 어쩌면 빈 공터에 들어 가서 선점을 할 수 잇다는 장점도
있을 수 있습니다.
-------------------------------------------------

한국의 출산 제품을 중국에 공급하고자 하신 분께서 보내신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우선, 문의 주신 내용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본 결과..
순전히 저에게 문의 주신 내용만을 가지고 검토 한 것이며,
또한 저의 다소 주관적인 시선이므로, 정확하다고는 여기지 마시고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중국과의 첫 거래시에는 선금을 모두 받고 난 이후
물품이 선적이 되던, 출하가 되어야 합니다.
절대 샘플 이외의 물품은 중국에 가져 올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이 물품에 대한 의문을 제기 할 경우, 간단하게 처리 하십시오
한국에서 바이어 측에 초청장을 발급하여 줄 테니
한국 와서, 선적까지 지켜 보는 방안을 제시하십시오.
아울러, 왕복 항공비의 제공도 하면, 그들의 반응이 여러 가지로

나타나게 됩니다.

즉, 먼저 바닥에 밑천을 깔고 하는 장사는 절대 금물입니다.
이 말씀만큼은 간곡히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흔한 예가,
디자인이 애초하고 다르다.
색상이 미세하게 다르다.
재봉 등, 기술인 점을 그때 가서 핑계 삼습니다.
그리고, 도로 가져 가던지,
아니면 아주 싼값으로 인정하여 처리하던지

양자 선택을 요구하게 됩니다.
특히, 청도, 연태 방면이라면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리고..
출산용품의 시장은 차라리 상해 같은 대도시 시장을 겨냥하는 것이
오히려 시장성이 있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또한, 신용장은 반드시 atsight 로써, 홍콩계 은행을 받아 두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당연 취소 불능이dj야 합니다.
그리고 중국 도착가격이 아닌 한국 선적가로 공급을 하시는 것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참, 요즈음 중국계 은행, 교통은행, 중국은행정도면
그나마 큰 금액이 아니라면 그나마 쓸만은 합니다.

동네북 드림

 

잘 읽어보셨습니까? 소감 한마디 남기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