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윈난, 동네북님의 경험기)
스물 일곱 번 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
하지만 이우는 주말이 없습니다.
물론 사스도 없습니다..ㅋㅋ
중국의 사스 여파로 인하여 이우에는 두가지의
변화가 상반되어 공존했었습니다.
우선은 오로지 한국 시장을 바라보며, 사업을 전개 하시던 분들의
고통이 심각하여 졌었습니다.
특히, 이우의 술집, 식당, 민박 등입니다.
하기사, 너무 많이 늘어나버린 유흥업소가 다소 찜찜하였던 차에,
오히려 조금 정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도 있긴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변화라기 보다는
늘 그러하였지만..
컬러프린터에 복사한 샘플의 이미지를 들고 시장을 돌아다니는
교포 젊은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대부분의 이우 회사가 그러하겠지만
조선족 교포를 직원으로 활용하기에 그러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거의 동일한 그림을 인쇄하여
돌아 다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많은 중국 관련 한국의 업체가 중국으로 들어 오지는 못한 채
이미지를 가지고 급한 마음에 작업을 하려는 발버둥이라고 보아야겠지요
이우는 늘 붐비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우에 있는 물품을 찾기 보다는,
한국에서의 숨겨진 아이템을 개발하여
이우의 생산 인프라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며, 손쉬운 방법입니다.
참 이우의 택시가 완전 새것으로 약200대 증차하였습니다.
이미 한달 여 지났는데...
그래서 택시 잡기가 조금 수월하여 졌습니다...
오늘은 그냥 잡담만 늘어나는군요..
동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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