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중국사업에서 망하는 원인분석

주님의 착한 종 2006. 11. 24. 09:41

                    [중국사업에서 망하는 원인분석]

 

1.인력 단가계산에서 진다..

대부분 한국분들을 중국서 움직이면서 통역하나는 대부분 데리고 움직인다.

비록말이 통하지 않아 그럴 수도 있겠지만 통역의 봉급은 회사 경비에서

지급된다.

한명의 통역 봉급이 1000위안이라고 계산하면 통역한명에게 쓰이게 되는 돈은 2000위안입니다.

1000위안은 봉급이고 나머지는 교통비, 숙식비, 사무실 경비(통역 한 명이라도
책상앞에 있으니까요.). 통신비. 등 기타 잡비입니다.

한명의 직원을 더 쓰면 지출이 많아지는 거죠. ( 말 빨리 배워야겠네요!!).

2.집적 생산단가에서 진다.

모든 제품들은 부속들로 조립되어 생산되었다.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대부분 생산 업체에서 중국내에서 생산된

경쟁력 있는 부품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항상하는 예기가 중국 제품의 질이 나쁘다가 입가에서 떨어지가 바쁘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자신의 무능은 생각하지 못하고 중국만 욕한다.

중국서 20세기 80년대 전에 이미 핵폭탄을 제작했으며

21세기에 이미 우주선을 만들어 발사 성공했고. 지금은 이미 전세계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의 제조공장인데 무엇이 없겠습니까?

지금의 중국은 중국사람 조차 중국에서 어떤 좋은 물건이 나오는지를 모를

처지에 있습니다.

어떻게 직원 몇 명. 중국을 잘 알지도 못하는 소위 중국통의 말만 믿지요?

믿는 자체가 어리석죠.. 그러니 항상 한 개 분야의 전문가가 되십시오

(중국서 한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그래도 3년을 걸릴껄요.).

중국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3.마케팅에서 진다. 
중국은 현재 큰 브랜드를 제외한 제품들은 운영 체계가 없는 상태 입니다.

개혁개방이래 중국은 시장경제의 고도 발전과정에 많은 문제점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판매하세요.
아시다시피 중국에선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돈만 되면 어떤제품이든 가격에 맞게 만들어 줍니다.

 

연해 지방의 공장주들이 항상하는 이야기는

"합리적이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존재하니까 합리적인 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면 내가 1위안 짜리 아이스크림을 팔아서는 돈이 안되니.

90전 짜리 만들어 주세요. 하면 아이스크림 공장에선 예전보다 작은 90전짜리 아이스크림 만들어줍니다.

굳이 자체 브랜드를 키울 필요가 없습니다.
중국 기업들이 어리석어서 OEM생산을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내에서는 어느 정도의 회사규모에 이미지를 같고 있는 제품이지만

중국선 듣지도 못한 브랜드입니다.

한국서 좋은 제품이라도 중국인들은 써보기 전에는 믿지 않습니다.

여기는 중국입니다.

(한국서 그렇게 좋은 제품이라면 왜 한국서 안팔고 중국에 와서 고생하면서

팔죠?)

광고만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서는 큰돈이라고 생각되어 중국에 광고비를 쏟아 붇지만

중국면적은 한국의 수십배, 인구도 수십배. 중국방송사 수백개.

신문사가 수천개입니다.

본사 팔아 몽땅 광고로 때려도 모든 중국인들이 들을 수 있을가 말까입니다.

결국 방법은 두발로 뛰어서 시장을 개척하는 것입니다.

제가 원래 근무한적이 있었던 상해회사..

2000년 회사 건립 시 회사 자본금이 200만위안에서 2003년도에는 자본금 1600만위안에 월 판매액이 1000만위안으로 발전했습니다.
회사 커지고 자금력있으면 브랜드는 자연적으로 창조됩니다.

4.중국 정책을 모른다.

한개 기업을 움직이며 중국정책을 모르면 회사 문닫을 날이 멀지 않습니다.
중국 현행 회사 경영법에 의하면 회사 부가가치세는 17%입니다.

기업 소득세는 33%입니다. 이것 말고 회사 직원들의 개인 소득세. 의료보헙, 공상관리비. 이런것 다 내구 나면 회사에 남는 돈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탈세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쪽으로 피해가는 길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합작기업 혹은 한국독자기업일 경우 세금을 2-5년동안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소프트 회사일 경우 고급 신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면 회사 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규 진출인 회사일 경우 될수록 중국정부에서 움직이는 인큐베이터에 입주하는것이 좋습니다.

인큐베이터에 입주시는 세금 면제뿐만 아니라 사무실까지 공짜로 얻을수 있습니다. 회사에 똑똑한 회계사 한명두세요. 많은 도움 될겁니다.

5. 많은 분들이 말과 행동이 건방지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분들 중에 뙤놈. 중국놈.(심지어…….) 이런 욕 해보지 않은 분 몇분되세요?

이런 욕 나올 적마다 제 얼굴에 침뱉는 것이며 돌들어 제 발등치는 것입니다. 반짝 구두에 세련된 양복 입고 선진국에서 왔다는 분이 어찌 이런 어지러운

말을 쓰죠? (손해보는 자는 자신입니다.)

말 한마디에 감정 상합니다. 한 사람의 잘못은 욕할 수 있지만 한개 민족 한개나라를 욕하지 마세요. 옆에듣는 사람까지 욕하는겁니다.

(당연히 듣는 사람도 속으론 당신을 욕하겠죠.)
중국서 우리 기술이 세계 최고다.
이런 이야기는 꺼내지도 마세요. 세계 몇 개 국가를 다녀봤고 중국 몇곳을

가보셨다고 이런 이야기를 하죠?

전 세계 기초 공학분야에 한국이 몇 개나 우위를 가지고 있죠?.

만들어낸 제품은 다만 응용분야에서 앞선 것이지. 중국이 카피할 수 없는

핵심기술을 장악한 건 아니겠죠.?
우리 한국은 어떻게 어떻게 좋은데... 남의 집에 왔으면 남의 집이 좋다고 해야 주인이 듣기 좋아하지 않겠어요?

그런 돈도 되지 않는 자부심 가지고 뭐햐죠? 중국에 온 목적은 돈버는 겁니다.
직원들 탓하지 말구 직원 키워 제 식구로 만드세요..

누구나 할 것 없이 혼자서 될 일은 없습니다. 그만큼 키워주구 도와주면 보답이 올겁니다.

열명을 3년 키워 한명 건지면 평생수익이 될 수 있습니다.

9명은 가더라도 수익입니다.

중국와서 예쁜 아가씨만 찾는 식으로 돈 좀더 주더라도 똑똑한 인재를 쓰세요. 예쁜 아가씨 돈 더주고 찾아 도움 되는건 없지만 돈좀 더주고 똑똑한 인재쓰면 회사에 수익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 출처 : 중국심양 , 글쓴이 : 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