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업 성공전략 - "사기 막으려면 통역 2명이상 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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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각 지역 제조업체에서 생활용품을 수입해 국내 매장에 공급하는 박정식 롯데마트 상하이사무소장(41)은 1년 중 9개월을 중국 전역을 돌아 다니며 80여 개 현지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중국산 제품을 국내에 수입해오는 자타가 공인 하는 국내 최고 중국상품 마케팅전문가다. ◆ 지역에 따라 전략도 다르다 ='중국 사람은 이러이러하다'는 식으로 정해진 답은 없다. 화북 사람들은 유목민 기질을 이어받아 조금 거칠고 직선적인 면이 있다. 체결했다고 안심하지 말고 계약서대로 업무가 추진되도록 계속 관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들 어주기도 한다.
화남 사람들은 타고난 장사꾼이다. 계약을 체결하기가 대단히 까다롭다. 사소한 금액까지 인내심을 갖고 끊임없이 흥정을 해야 한다. 있다.
전략 을 취한다. ◆ 복잡한 유통구조를 파악하라 =중국 내 상품 유통단계는 복잡하고 전근대적 이라 진입하기 쉽지 않다. 제조공장이나 유통업체를 바로 뚫기 힘들기 때문에 총대리상이나 대리상과 먼저 접촉하는 것이 좋다. 대규모 소싱을 원하는 업체라면 대도시에서 개최되는 전람회(상품전시회)를 노려봄직하다. 구매단위가 1컨테이너 이상은 돼야 할 만큼 거래 규모가 커야 한다. 규모 가 크고 상품 구색도 다양하다.
=중국 내에서 한국 업체나 바이어 인기나 인지도가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사실을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른다. 서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급할 것이 없다는 태도다.
=최근 한국 업체들이 물품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해 버 리는 등 사기사건이 잇따르면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계약이 체결됐다면 생산과 포 장, 선적에 이르는 전 과정을 계속 지켜보고 점검해야 한다. 말라"고 말한다. ◆ 관료들과는 불가근 불가원 =대부분 사람이 사업을 위해 중국 공산당 고위 간부나 공무원에게 로비를 해보려 하는 유혹을 느끼게 마련이다.
◆ 상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져라 =중국산 상품들은 대부분 디자인이나 품질 에 관한 노하우 없이 단순히 오더만 받아 생산되고 있다. 어느 정도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 중국어는 필수ㆍ통역은 복수로 =통역을 활용한다 하더라도 본인이 중국어 실력을 일정 수준 갖춰야 한다. 두 사람은 대화를 받아 적게 할 수 있어 가장 안전하다. =중국인들에게는 뿌리깊은 중화사상이 있어 자부심이 대단히 강하다. 지름길 이다. =처음부터 잘난 척 하면서 밑천까지 다 드러내 버리면 당하기 십상이다. 나간다. 상대방에게 드러나지 않지만 상 당한 노하우와 지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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