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졸려워 축구 좋아하시죠? 오늘 기분이 정말 팅 하오!!! 헌 하오!!! 잘 자고 있는데,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립니다. 깜짝놀라 일어났더니.. 우리 집에서 가장 비 정상적인 아이.. 보영이가 축구 중계를 보다가 박 주영이 첫 골을 넣자 괴성을 지른 겁니다. 이눔의 지지배.. 지금 틀림없이 시험 기간인데.. 뭔 놈의 .. 내 이야기 · 공지 2005.06.09
나의 물 버릇.. 우선 수돗물이건 지하수건 마음대로 마실 수 있는 우리 나라에 태어난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일단 맹물을 마실 수 있는 나라가 우리 나라와 미국 정도라고 하잖아요. 지금이야 오염 문제도 있고, 특히나 아줌마들의 영향력 때문에 생수를 사 먹거나 비싼 돈을 주고 정수기를 들여놓고 물을 마시기.. 내 이야기 · 공지 2005.06.08
소래산에 올라갔어요. 매일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는 버릇인지 아침 일찍 눈은 떴습니다. 문을 열고 베란다에 나오니 상쾌한 바닷바람에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지난 밤에 과음을 했는데도 숙취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네요. 마님을 깨워 산책이라도 하려 했지만, 도무지 잠숙희 여사는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간 밤에.. 내 이야기 · 공지 200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