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묵상(2022년07월21일) . . 와, 어제는 정말 더운 날이었습니다. 그나마 구름이 끼어 햇볕을 가려주었기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혼 났을 것 같습니다. 도창동 본당 연령회장님의 사정으로 지구에서 대신 봉사를 하기로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 지구장이 되신 바오로 형제가 주관을 하여 진행하여 새벽에 부천성모병원에 가서 출관 전에 가족 연도를 바치게 하고 출관 예절을 하고 도창동 본당에 가서 장례미사를 드리고 함백산에 가서 화장을 하고 비봉 백삼위 추모관에 모시고 돌아왔습니다. 뜻하지 않게 도창동에서 9명의 자매님들이 장지 봉사에 동참을 하셔서 참 좋았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마님 표정이 안 좋습니다. 집에 처리할 일들은 산더미 같은데 그건 거들떠 보지 않고 봉사만 다닌다고.. 골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