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목 올렸다가
잘 못하면 얼마나 욕을 얻어 먹을 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말하면....
북한이 탈락된 게 나는 무척 고소합니다.
통일이 어떻고,
민족이 어떻고,
애족이 어떻고.
그런 분들의 열렬한 순수한 열정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나는 북괴.. 이건 나라도 아냐..
다른 분들처럼 예쁘게 봐 줄 수가 없네요.
군 생활 할 적에 철원지역에서 제2 땅굴이 발견되었어요.
땅굴 발굴 작업이 진행될 때
나는 경비 지원차 그곳에 있었고
땅굴이 굴착기 밑에서 펑.. 하고 뚤리는 순간
뛰어들었던 수색대원들...
도망가던 복괴군들이 개스를 살포하여
6명이 몰살을 당했지요.
그 뒤 그들의 가족들이 얼마나 슬퍼했는지...
그런데, 다음 날부터
저 자랑스러운 북한 빨갱이 놈들은
땅굴을 우리가 판 거라며
우리가 자작을 하고 뒤집어 씌운다고
방송을 해 대더라구요.
그게 사람일 수 있어요?
나는 그 이후로 절대 그 일을 잊지 못하고
또 용서할 수도 없었어요.
괜히 아침부터 열 냈네.
아무튼
북한이 진 것.... 축하해요.
김 정일 같은 미친 것들은 언제 죽나?
그래야 핵 같은 것 안 만들텐데...
국민들은 올해 350만명이 굶어 죽을 거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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