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향한 마음/마음을 열고

아침 음악 – 10월22일

주님의 착한 종 2019. 10. 22. 10:08

아침 음악 – 10월22

ROMANCE – 베토벤 등

 

오늘 아침음악은 로망스입니다.

베토벤은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를 두 곡 작곡했는데,

그 중에서도 바이올린의 서정적인 특징을 잘 살린

2 F장조의 멜로디가

우리에게 더욱 알려져 있지요.
그래서 베토벤의 2번 로망스로도 불립니다.

 

`로망스'란 곡의 음악 형식은

낭만적이며 시적인 정취를 지닌 곡을 뜻하는 외에도
서시라든가 혹은 연예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는데,

작곡자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한 이 곡은

즉흥적이며 시적인 정취를 소재로 한

낭만적인 곡이라고 정의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듣기 편하고 서정적인 선율이

부드럽게 흘러갑니다.

무척 편하고 아름다운 곡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춘기 시절의 때묻지 않은

첫사랑과도 같은 곡입니다.

 

Romances for Violin and Ochesrta No.2 in F, Op.50


 

 

두 번째 곡은 로망스 (La Romance)

 

수 백번을 들어도,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운 곡입니다.


영화 금지된 장난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고아원으로 가게 된 소녀 미쉘이

인파 속에서 사라진 남자소년의 이름..

미숼 미숼 하고 부를 때

이 구슬픈 음악이 나옵니다.

 

주말에 영화 금지된 장난을

소개해 드릴까요?

 

Paul Mauriat 악단의 연주로

금지된 장난 ost 로망스(Romance)를 듣습니다.

 


'하늘을 향한 마음 > 마음을 열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느님의 침묵  (0) 2019.10.23
아침 음악 – 10월23일  (0) 2019.10.23
아침 음악 – 10월 21일  (0) 2019.10.21
아침 음악 – 10월18일  (0) 2019.10.18
아침 음악 - 10월17일  (0)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