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음악 – 8월9일

Overture of Rigoletto - 베르디

 

오늘부터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들어볼까 합니다.

 

빅토르 위고의 희곡 '환락의 왕'을 기초로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가

대본을 완성시켰다는 <리골레토>는

은근히 막장 드라마의 스멜을 풍긴다는 생각이 들 만큼,

상당히 자극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재부터가 비범한데 청부살인을 주 소재로 삼았습니다.

<리골레토> 공연을 본 위고가

"이 작품을 과연 내가 썼는지 놀랍다"

라고 말할 정도였다니

베르디가 창조한 음악적 효과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베르디의 작품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라는 <리골레토>는

가벼운 레제로 소프라노나 테너가 많은

국내 성악가들의 음성에 상대적으로 적합한 역할이라고 하네요..

 

오늘 함께 공부할 곡은

<리골레토> 서곡입니다.

무척 짧지요?

내일은 <리골레토>의 유명한 아리아

여자의 마음을 올려 드릴게요.

이 아리아.. 

모르는 분은 없을 거에요.

내일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