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음악 – 7월30일
Stride la vampa - 베르디
오늘 포스팅하여 소개해 드릴 곡은
2막 1장에서 메조 소프라노 아주체나가 부르는
칸초네 '불꽃은 타오르고'입니다
2부의 막이 오르면,
집시들이 ‘집시들의 합창’으로 유명한
‘집시의 날은 누가 밝히나’를 부르며 일하러 나갑니다.
합창에 이어 아주체나는
비극의 실마리가 담겨 있는 아리아
‘불꽃은 타오르고’를 부릅니다.
이 노래에서 그녀는
옛날 무고하게 백작에게 화형 당했던
어머니 이야기와 함께 복수 과정을 회상합니다
복수를 위해 백작의 아이를
화형대의 불 속에 던졌지만,
그러나
그 아이가 자신의 아이였다는 내용입니다.
원래 베르디는 아주체나 역에 많은 기대를 걸어
메조 소프라노 영역의 리골레토를 만들려고 하였다는데..
처음 계획과는 달리 레오노라의 역할이 커져
두 여주인공의 비중이 거의 균형을 이루게 됨에 따라
자연스레 빅4 캐릭터(레오노라-만리코-루나 백작-아주체나)가
공연의 성패를 좌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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