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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입당송 시편
105(104),43 참조
<대영광송> 본기도
하느님, 풍성한 은총을 베푸시어 믿는 이들이 불어나게
하시니 하느님께서 뽑으신 이 백성을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세례성사로 새로 난 저희가 불사불멸의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말씀의 초대 (제1독서). 유다의 지도자들은 사도들을 불러 예수님의 이름으로는 절대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지시하고는 거듭 위협하고 풀어 준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고 이르신다.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6 말하였다. “저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저들을 통하여 명백한 표징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알려진
터이고, 우리도 그것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화답송 시편
118(117),1과 14-15ㄱㄴ.16-18.19-21(◎
21ㄱㄷ 참조) 부속가 파스카 희생제물 우리모두 찬미하세. 복음환호송 시편
118(117),24
복음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예물기도
주님, 이 거룩한 파스카 신비로 저희 구원을 이루시니
저희가 감사하며 드리는 이 제사가 저희에게 영원한 기쁨의 원천이 되게 하소서. 영성체송 갈라 3,27 영성체 후 묵상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엠마오의 제자들도 돌아가서 제자들에게 주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알립니다. 믿지 못한 제자들도 마침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믿습니다.
기쁨과 사랑을 마음 안에 담아둘 수 없듯이 주님의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파스카 신비로 새롭게 하신 주님의 백성을 인자로이
굽어보시어 저희가 육신의 부활로 불멸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파견 <부제 또는 사제가 백성을 향하여 말한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은 부활하신 주님의 발현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먼저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그다음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끝으로 열한 제자가 식탁에 앉아 있을 때 예수님께서 나타나십니다. 되살아나신 당신을 본 이들의 말을 제자들이 믿지 않자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시며 선교 명령을 내리십니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그 표징은 주님의 빈 무덤에 대한 사실을 알려 주고 사도들과 교회 공동체의 신앙, 곧 주님 부활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확실하게 북돋우고 보증합니다. 주님의 발현 이야기들은 부활 신앙의 고백이고 그 믿음의 선포입니다. 그 이야기들의 근본 목적은 일상 사건을 신문이나 텔레비전으로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부활하신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만남과 믿음의 체험들을 전하는 것입니다. 제자들 개인의 완전한 변화는 이런 믿음의 결과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에서 고쳐 준 병자 때문에 최고 의회 앞에 서 있습니다. 사도들의 말을 믿는 백성을 두려워한 의회는 사도들을
처벌하지 못하고 예수님에 대하여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는 모든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사도의 담대함을 보여 주는 칭찬할 만한 본보기입니다. 모든 협박과 경고에도 우리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전하고 증언하기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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