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장관회의 이후 환율 태풍 온다는 데...
중국 위안화 폭락 올까? 일본 헬리콥터 머니도 변수
중국 청두의 G20 재무장관회의가 시작됐다.
브렉시트 이후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대의 이슈는 역시 환율이다.
브렉시트 이후 각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를 풀고 있다.
이 통화팽창이 통화가치를 경쟁적으로 떨어뜨려 국제간에 분쟁이 되고 있다.
중국 위안화가 가장 심각하다.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 평가절하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그동안 g20 회의를 의식하여 이를 최대한 자제해 왔다.
이번 청두회의에서 다른 회원국들의 양해를 구해낸다면 g20 회의이후 환율이 크게 오를 수 있다.
미국이 중국의 이같은 움직임에 어떤 관심을 보일 지가 관심이다.
이번 g20에는 한국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참석하고있다.
이번 회의는 9월 4∼5일 예정된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의장국 중국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장관급 회의다.
G20 국가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였다.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금융안정위원회(FSB) 등
주요 국제금융기구의 대표들도 참석했다. .
이번 회의에서는 브렉시트 이후 G20의 정책 공조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우 지웨이 중국 재무장관은 첫날 개막 연설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국제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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