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청도 이야기

[스크랩] 청도명주!

주님의 착한 종 2016. 6. 29. 09:17

칭다오의 명주(!)


白酒 : 일명 "빼갈(白乾兒[báigānér, 고량주]). 


랑야타이[瑯琊臺(), Lángyátái(jiǔ)] - 靑島 膠南市 瑯琊臺鎭.


한 때 교민들이 즐겨 마셨던 술. 그 회사가 교민들을 위하여 낮은 돗수의 술을 개발하기도 하였는데... 낮은 것을 마시려면 소주를 마시지 누가 냄새나는 중국술을 마시겠는가! 그러나 기름진 중국 음식은 바로 그 냄새(濃香)가 나는 술과 함께 먹어야 제 맛이라고...  혹은 따뜻한 차를 마셔가며 먹든가!! 







(): 피지우(啤酒, píjiǔ, 맥주]. 


칭다오피지우[靑島啤酒, qīngdǎopíjiǔ] - 靑島.

많은 교민들로 부터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음. 중국에서 있다가 돌아간 이들이 먹는 것으로는 훠궈(火鍋)라고 하는 양고기 샤브샤브와 꼬치구이. 그리고 칭다오에 있었던 교민들은 바로 칭피(칭다오 피지우 - 청도맥주)를 그리워 한다고 함. 단! 이전에는 시원한  5℃ 맥주를 얻어(?) 마시기가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흔한데... 절대로 기름진 중국 음식 먹을 때는 찬 맥주를 마시지 말아야 함.

요즘은 동네 편의점에서도 수이 찾을 수 있음.










(): 황지우(黃酒, huángjiǔ,약주).  


지뭐황지우[卽墨黃酒, jímòhuángji] - 靑島 卽墨市.


역사가 긴 지뭐시의 약술 황지우. 반주로 마시면 좋다고 함. 









즉묵 명주 : http://cafe.naver.com/acebike/3368





덤으로...

우리가 빼갈이라고 하는 술은 바이지우(白酒). 포도주는 홍지우(红酒). 황지우는 돗수가 낮은 약주를 이름막걸리와 비슷(?)한 미지우(米酒, mǐjiǔ)라는 술이 있으며, 보리, , 옥수수 등을 발효시키고, 증류하여 자작나무의 숯으로 탈취하고 여과한 러시아 술 보드카(vodka)는 푸터쟈(伏特加, fútèjiā). 보리, 밀로 담가 증류한 영국 술 위스키(whiskey)는 웨이스지(威士忌, wēishìjì). 과일을 증류하여 만든 브랜디(brandy)는 바이란띠(白兰地, báilándì). 포도를 증류하여 정제한 프랑스 술 꼬냑(Cognac)을 깐이(干邑, gānyì). 당밀이나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증류한 술. (rum)은 랑무지우(朗姆酒, lǎngmǔjiǔ). 미지근한 일본 술 사께(Sakke)를 르뻔칭지우(清酒, qīngjiǔ)라 함.





=  慢  少  =



출처 : 칭다오 한국인 도우미 마을(칭도마)
글쓴이 : 주 청 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