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의 명주(!)
白酒 : 일명 "빼갈(白乾兒[báigānér, 고량주]).
랑야타이[瑯琊臺(酒), Lángyátái(jiǔ)] - 靑島 膠南市 瑯琊臺鎭.
한 때 교민들이 즐겨 마셨던 술. 그 회사가 교민들을 위하여 낮은 돗수의 술을 개발하기도 하였는데... 낮은 것을 마시려면 소주를 마시지 누가 냄새나는 중국술을 마시겠는가! 그러나 기름진 중국 음식은 바로 그 냄새(濃香)가 나는 술과 함께 먹어야 제 맛이라고... 혹은 따뜻한 차를 마셔가며 먹든가!!
啤(麥)酒 : 피지우(啤酒, píjiǔ, 맥주].
칭다오피지우[靑島啤酒, qīngdǎopíjiǔ] - 靑島.
많은 교민들로 부터 변함없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음. 중국에서 있다가 돌아간 이들이 먹는 것으로는 훠궈(火鍋)라고 하는 양고기 샤브샤브와 꼬치구이. 그리고 칭다오에 있었던 교민들은 바로 칭피(칭다오 피지우 - 청도맥주)를 그리워 한다고 함. 단! 이전에는 시원한 5℃ 맥주를 얻어(?) 마시기가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흔한데... 절대로 기름진 중국 음식 먹을 때는 찬 맥주를 마시지 말아야 함.
요즘은 동네 편의점에서도 수이 찾을 수 있음.
黃(藥)酒 : 황지우(黃酒, huángjiǔ,약주).
지뭐황지우[卽墨黃酒, jímòhuángji] - 靑島 卽墨市.
역사가 긴 지뭐시의 약술 황지우. 반주로 마시면 좋다고 함.
즉묵 명주 : http://cafe.naver.com/acebike/3368
덤으로... 우리가 빼갈이라고 하는 술은 바이지우(白酒). 포도주는 홍지우(红酒). 황지우는 돗수가 낮은 약주를 이름. 막걸리와 비슷(?)한 미지우(米酒, mǐjiǔ)라는 술이 있으며, 보리, 밀, 옥수수 등을 발효시키고, 증류하여 자작나무의 숯으로 탈취하고 여과한 러시아 술 보드카(vodka)는 푸터쟈(伏特加, fútèjiā). 보리, 밀로 담가 증류한 영국 술 위스키(whiskey)는 웨이스지(威士忌, wēishìjì). 과일을 증류하여 만든 브랜디(brandy)는 바이란띠(白兰地, báilándì). 포도를 증류하여 정제한 프랑스 술 꼬냑(Cognac)을 깐이(干邑, gānyì). 당밀이나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증류한 술. 럼(rum)은 랑무지우(朗姆酒, lǎngmǔjiǔ). 미지근한 일본 술 사께(Sakke)를 르뻔칭지우(清酒, qīngjiǔ)라 함. = 慢 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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