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칭다오 외곽으로 이전한 철강공장. [사진=칭다오신문 제공]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가 오염기업 퇴출에 적극 나서고있다.
칭다오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칭다오 시내 낙후기업 120개 중 109개가
이미 외곽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여기에 투자한 비용만 359억 위안(약 6조5000억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철강, 화학 등 오염기업 94곳이 이전되거나 폐쇄됐다고
칭다오신문이 보도했다.
낙후 오염기업의 외곽 이전으로 칭다오 환경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오염기업 폐쇄로 연간 산업용 폐수 배출량이
평균 2243만t씩 줄어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 중 암모니아 배출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121t, 5381t씩 감소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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