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가 된 '짝퉁' 애플스토어가 중국에 추가로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유명 포탈사이트 시나닷컴(新浪)의 12일 자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쿤밍(昆明)시 당국은 애플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매장 22곳을 추가로 적발했으며, 조사 결과, 일부 '짝퉁' 애플스토어 운영자는 미국 중심지 뉴욕에서도 관련 매장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당국은 이들에 대해 애플 로고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내렸다. 관계자는 "'짝퉁 애플스토어'는 애플스토어와 비슷한 인테리어, 애플 로고 등으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쿤밍시공상국은 지난달말 시내 전역의 3백개 전자상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짝퉁 애플스토어 5곳을 발견했으며, 2곳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한편 '짝퉁 애플스토어'는 지난 7월 미국인 블로거 '버드어브로드(BirdAbroad)'가 중국 여행 중 자신의 블로그에 관련 게시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으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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