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부자들의 '백인 대리모 원정출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홍콩 톱스타 량차오웨이(梁朝伟·양조위, 48)의 아내 류자링(刘嘉玲·유가령, 45)도 이에 합류했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1일 홍콩 연예매체 '둥팡신디(东方新地)' 보도를 인용해 류자링이 량차오웨이와 3년째 결혼생활을 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자, 지난 5월 미국으로 건너가 대리모 업체를 알아봤으며, 대리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둥팡신디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결혼 이후 아이를 가지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자, 절친한 친구인 우쥔루(吴君如)의 건의를 받아들여 성공률이 높은 '대리모 출산'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량차오웨이는 몇달 후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 관련 보도는 즉각 네티즌들의 논쟁을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은 "가뜩이나 '원정출산'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공인인 연예인이 '대리모 출산'이 웬말이냐", "실망이다" 등 부정적인 방응을 보인 반면 일부 네티즌은 "얼마나 아이가 절박했으면 그랬겠냐", "부부의 선택을 존중한다" 등 이들을 옹호했다. 한편 중국 언론은 량차오웨이-류자링 부부는 지난 2008년 7월 결혼한 이후 연예계의 잉꼬 부부로 불리며 행복하게 생활했지만 사랑의 결실을 보지 못해 힘들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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