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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도심의 빌딩 숲속에 '인공 해수욕장' 개장

주님의 착한 종 2011. 7. 30. 10:00

 

▲ 상하이 와이탄 지역에 새로 개장한
▲ 상하이 와이탄 지역에 새로 개장한 '백사장 해수욕장'

최근 상하이 와이탄(外滩) 지역에 인공으로 만든 백사장 해수욕장이 새로 오픈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상하이 지역신문 해방일보(解放日报)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난와이탄(南外滩) 지역에 위치한 라오마터우(老码头)에 인공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이곳은 주위에 즐비하게 서 있는 마천루와 황푸(黄浦)강을 배경으로 해수욕과 함께 일광욕을 즐길 수 있어 현지 상하이 시민들 사이에서 와이탄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00위안(1만6천3백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