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택시 기본요금과 유류할증료가 9일부터 전격 인상된다. 상하이시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와 상하이시교통국의 8일 발표에 따르면 9일부터 상하이 시내 지역 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12위안(1천960원)에서 13위안(2천120원)으로, 교외지역 택시비는 10위안(1천630원)에서 11위안(1천8백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거리에 관계없이 기존에 1위안(160원)씩 받던 유류할증료도 1위안 더 추가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매번 2위안(320원)씩 추가로 내는 셈이 됐다. 발개위 관계자는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택시비 인상으로 오른 모든 수익은 택시기사들에게 돌려줄 방침이며, 택시기사들의 생활고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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