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中 언론 "현빈특수 덕에 탕웨이 한국서 인기폭발"

주님의 착한 종 2011. 5. 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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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영화 '만추' 개봉 시사회장서 현빈과 탕웨이가 포토타임을 갖는 모습

중국 언론이 한국에서의 탕웨이(汤唯) 인기를 전하고 그녀의 인기는 '현빈 특수' 덕택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텅쉰왕(腾讯网)을 비롯한 70여개 언론매체는 1일 탕웨이의 방한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하면서 "탕웨이가 한국에서 인기가 폭발했다(汤唯人气爆棚)"고 보도했다.

텅쉰왕은 "탕웨이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홍보관을 찾아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의 3D 영상을 감상했다"며 "갑작스런 그녀의 방문에 수많은 한국 팬들이 그녀 주위에 몰려들었으며, 결국 탕웨이는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행사장을 나섰다"고 전했다.

또한 "탕웨이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게 된 것은 현빈-송혜교 커플 결별의 원인으로 지목받으면서부터다"며 "현재 한국에서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만큼 '현빈 특수'의 최대 수혜자는 탕웨이다"고 평했다.

한편 탕웨이는 중국 언론에서 현빈과 함께 찍은 영화 '만추'로 인해 현빈-송혜교 커플 결별의 제3자로 지목받았으며, 이에 대해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또한 그녀가 지난 24일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TV 광고촬영을 위해 방한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빈의 첫 휴가 날짜와 겹친다는 이유로 한국 언론과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