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미녀 톱스타 장바이즈(张柏芝·장백지, 30)가 자체 영화 출연료 기록을 경신하며 몸값이 가장 비싼 여배우 자리를 유지했다. 홍콩 동방일보(东方日报)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장바이즈가 최근 홍콩의 유명 영화감독 마웨이하오(马伟豪)의 신작 '하동사후2(河东狮吼2)'에 출연하는 댓가로 1천2백만위안(19억9천만원)을 받기로 해 홍콩 여배우 최고 몸값을 기록하게 됐다. '하동사후2'는 지난 2002년 장바이즈와 구톈러(古天乐)가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하동사후'의 후속편으로 이번 영화에서는 '개그천재' 샤오선양(小沈阳)'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영화는 오는 7월 닝보(宁波)와 항저우(杭州) 등지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장바이즈는 지난해 '쭈이창시스(最强喜事)'에 출연하는 댓가로 9백만홍콩달러(13억6천만원)을 받아 홍콩 여배우들 중 최고 몸값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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