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3G 이동통신서비스 사용자 수가 6천2백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제전문지 증권일보(证券日报)는 21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 류리화(刘利华) 부부장의 말을 인용, 올해 3월말까지 중국 내 3세대 이동통신망 이용자 수는 6천19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3G 통신망의 건설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3G 서비스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공업정보화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중국의 3G 서비스 이용자 수는 4천3백만명이었지만 3개월 사이에 1천9백만명 가까이 급증했다.
류리화 부부장은 "3G 통신망의 건설 확대는 이동통신망의 고속 발전과 더불어 방송, 통신, 인터넷을 하나로 통합하는 '3망융합(三网融合)'의 건설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3G 서비스가 중국 통신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중요한 원동력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동통신산업의 발전을 위해 차세대 국가 정보 기초설비 건설 가속화, 기술과 업무혁신 강화, 통신망•정보안전관리 강화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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