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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 코트, 예쁘게 코디하기

주님의 착한 종 2011. 3. 23. 11:49




[출처] 스타일베리 [출처] 바닐라민트

베이직한 타입의 트렌치 코트라면 대체로 어떤 코디를 해도 무난히 어울린다는 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만 신경쓰면 더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낼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 스커트나 원피스를 받쳐 입을 때는 한 단 정도 코트 밖으로 보이는 것이 더욱 예쁘다. 코트와 비슷한 길이라면 속치마가 빠진 듯 정돈되지 못한 모습으로 보일 수 있고, 너무 짧으면 보는 사람에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 5~10cm 정도 보여지는 것이 가장 예쁘다. 팬츠와 함께 한다면 넉넉한 스타일 보다는 슬림한 타입으로. 상의가 풍성한 만큼 하의가 날씬하게 연출되면 전체적인 라인이 더욱 살아나 보인다.




[출처] 비비드레스 [출처] 베리유

디테일에 살짝 변화를 준 타입의 트렌치 코트라면 베이직한 타입에 비해 좀 더 특별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어깨 부분에 날개처럼 팔랑이는 자락을 달아 준 타입은 심플한 디자인이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느낄 수 있게한다. 이 경우라면 팬츠보다는 스커트나 원피스가 더 잘 어울리고, 팬츠를 매치하더라도 이너를 로맨틱 무드로 선택한다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자랑할 수 있다. 가슴 부분의 앞자락의 넉넉한 주름이 포인트인 타입은 이너마저 너풀거리는 느낌일 경우에는 오히려 분산된 시선으로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차라리 심플하고 미니멀한 느낌으로, 슬림하게 연출하는 것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