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베이징에 특사파견
中 경제 제재도 누그러져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중국과 일본 사이에 돌연 `해빙무드`가 찾아온 것일까. 댜오위다오(조어도, 일본명 센카쿠열도) 사건으로 격한 대립으로 치닫던 중국과 일본이 양측이 각각 관계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일본 언론을 인용, 일본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호소노 고시(細野豪志) 중의원을 특사로 임명해 전날 오후 친서와 함께 중국에 파견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 일본 언론이 민주당 정부가 수면 아래서 각종 경로와 관계를 통해 중국과 일본간 긴장 국면을 깨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특히 일본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외무상이 "양국 공존공영 관계를 공고히 해고 공동발전을 해야하며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힌 점을 들어 일본 정부가 반성의 빛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일본 측이 만일 비슷한 일이 발생할 경우 법률에 따라 사건을 처리할 것임을 강조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에 앞서 중국 측도 일본에 유화 제스처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언론들은 중국이 사실상 금수조치를 했던 희토류 금속의 통관절차를 재개했다고 지난 29일 보도했다. 다만 중국 측은 희토류 대 본 금수조치 자체에 대해 계속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양국 정부는 표면적으로는 각각 사과와 배상을 강경하게 요구하고 있다. 바닥 바닥 민심 일각에서도 여전히 냉기류가 흐르는 상황이다.
지난 29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에서 중국인 여행단이 타고 있는 버스가 일본 우익단체 선전 차량 수십대에 에워싸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 봉황방송(鳳凰衛視)이 이날 보도했다. 양 측은 20여분간 맞섰지만 곧바로 경찰이 출동 큰 마찰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 이데일리)
中 경제 제재도 누그러져
[상하이=이데일리 윤도진 특파원] 중국과 일본 사이에 돌연 `해빙무드`가 찾아온 것일까. 댜오위다오(조어도, 일본명 센카쿠열도) 사건으로 격한 대립으로 치닫던 중국과 일본이 양측이 각각 관계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일본 언론을 인용, 일본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호소노 고시(細野豪志) 중의원을 특사로 임명해 전날 오후 친서와 함께 중국에 파견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 일본 언론이 민주당 정부가 수면 아래서 각종 경로와 관계를 통해 중국과 일본간 긴장 국면을 깨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특히 일본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외무상이 "양국 공존공영 관계를 공고히 해고 공동발전을 해야하며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힌 점을 들어 일본 정부가 반성의 빛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다만 일본 측이 만일 비슷한 일이 발생할 경우 법률에 따라 사건을 처리할 것임을 강조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에 앞서 중국 측도 일본에 유화 제스처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언론들은 중국이 사실상 금수조치를 했던 희토류 금속의 통관절차를 재개했다고 지난 29일 보도했다. 다만 중국 측은 희토류 대 본 금수조치 자체에 대해 계속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양국 정부는 표면적으로는 각각 사과와 배상을 강경하게 요구하고 있다. 바닥 바닥 민심 일각에서도 여전히 냉기류가 흐르는 상황이다.
지난 29일 오후 일본 후쿠오카에서 중국인 여행단이 타고 있는 버스가 일본 우익단체 선전 차량 수십대에 에워싸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 봉황방송(鳳凰衛視)이 이날 보도했다. 양 측은 20여분간 맞섰지만 곧바로 경찰이 출동 큰 마찰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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