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서부삼각지(西三角) 중국지속가능발전에 있어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

주님의 착한 종 2010. 7. 31. 15:17

1. 서부삼각지(西三角) 중국지속가능발전에 있어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




 ㅇ 중국 서부대개발 新10년 전략(2차 서부대개발) 실시를 앞두고, 동-서부 협력 발전 및 중점 지역 경제발전을 기치로, 서안, 성도, 중경을 핵심으로 한 서부삼각지(西三角) 경제구가 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할 전망임.


   - 내몽고 후허하오터(呼和浩特)에서 개최된 <2010년 중국 서부경제발전보고> 브리핑 및 중국 서부경제발전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는 금융위기 가운데, 중국의 서부대개발 新10년 전략 실시는 중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중점적으로 서부삼각지 경제구를 구축하고, 서북, 서남 양대 경제를 통합한다면, 중국 동부의 ‘주강삼각주(珠三角)’, ‘장강삼각주(長三角)’, ‘환발해만(環渤海灣)’등 3대 경제구에 버금가는 새로운 성장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서북(西北)대학 교수이며, 교육부 중국 서부경제연구센터 부주임인 야오후이친(姚慧琴)은 서안이 중심이 되는 ‘관중(关中)-천수(天水)경제발전계획’과 성도 및 중경이 중심이 되는 ‘성도-중경 경제발전계획’이 조화를 이루면, 지리적으로 남북 두지역이 긴밀히 연결되어 중국 발전에 있어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함


   - 서부삼각주 경제구는 서안, 성도 및 중경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61개의 도시, 넓이 37.78만km², 상주인구 1억 4,026만, 2008년 GDP는 2조1,504.64억 위안임 (7.26 신화망)




2. 서부 블루북(Bluebook): 서부대개발 10년 효과 뚜렷해


 ㅇ 7.24(일), 중국 사회과학원 문헌 출판사, 서북대학 및 내몽고대학은 내몽고 후허하오터에서 <2010년 중국 서부경제발전보고> 브리핑 및 중국 서부 경제발전포럼을 개최함.


   - <서부블루북: 2010년 중국 서부경제발전보고>에 따르면, 국가 유관부서의 정책적 지지아래, 서부 대개발의 각 프로젝트 업무가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지난 10년간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함


   - ▲ 고정자산투자 증가속도 가속: 2000-2008년 서부지역 사회고정자산 투자는 연평균 23.4% 증가하여 중국 전체 평균 증가속도보다 1.9% 높음. 특히 국가 정책적 지지 아래 서부 지역의 기초시설 및 생태환경 구축 가속화가 추진되었고, 교통, 통신설비 등이 크게 개선됨


   - ▲ 지역경제 고속성장: 서부대개발이래 서부지역 GDP는 빠르게 증가해 1997년 7.3%에서 2007년 14.5%로 고속 증가함. 2008년 금융위기 영향으로 GDP 증가속도가 다소 하락해 12.4%에 달했지만, 2009년에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함


   - ▲ 공업화 가속화 추진: 1999~2008년까지 서부지역 공업증가액이 생산총액중 차지하는 비중이 32.9%에서 41.1%로 고속 증가함. 이는 서부대개발 실시 이후 서부지역 공업화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간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냄


   - 주민생활수준 개선: 1999~2008년 서부지역 1인당 총생산액은 4,283위안에서 15,951위안으로 제고되었으며, 2008년 서부 도시지역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은 12,971위안, 농민 1인당 순소득은 3,518위안으로 각각 전국 수준의 82.2%와 73.9%에 달함


   - 동부와 서부간의 발전격차 점차 축소: 2003년 이래 동․ 서부 지역 간의 1인당 총생산액의 절대격차는 여전히 커지고 있지만, 상대적 격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음


   - ▲ 대외개방수준 제고: 2000~2008년 서부지역 수출액은 연평균 26.4% 증가하였고, 중국전체 중 서부지역 외국인투자비중은 2004년 2.88%에서 2007년 4.92%로 상승함 (7.24 신화망)




3. 2010년 상반기 북경을 방문한 해외 여행객 231.8만 명, 전년 대비 26.5% ↑




 ㅇ 7.24(일) 북경시 통계국 및 국가 통계국은 공동으로 <2010년 상반기 북경 방문 여행객수>를 발표함.


   - 동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북경을 방문한 해외 여행객수231.8만 명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함. 그중 외국인 여행객은 197.5만명, 전년 대비 30.2% ↑, 홍콩-마카오-대만 동포수는 3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함. 관광수입은 24.4억 달러(166.5억위안)로 전년 대비 25% 증가함


   - 상반기 북경을 방문한 3대 주요 해외 여행객미국, 일본, 한국으로 전체 여행객중 36.3%를 차지하였으며, 미국인은 32.3만 명으로 전년 대비 22.3% ↑, 일본 여행객은 26.6만 명으로 전년 대비 49.2% ↑, 한국 여행객은 25.2만 명으로 전년 대비 45.1% 증가함


   - 통계에 따르면, 북경을 방문한 총 여행객수는 8,030만 명으로 전년 대비 8.2% ↑, 관광수입은 1,28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1% ↑. 그중 중국 현지인은 7,899만 명으로 전년 대비 7.7% ↑, 관광수입은 1,117.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함(7.24 신화망)




4. 新경제지도: 13개 지역 계획 ‘국가전략’으로 승격




 ㅇ 국가발전개혁 지역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동북지역 대소흥안령 생태보호 및 경제전환계획<大小興安岭林區生態保護和經濟轉型規劃>이 심사 중에 있으며, 2차 서부대개발 계획이 확정되면서, 향후 1~2년 안에 지역 경제계획이 잇달아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의 13개 지역 발전계획*이 국가전략으로 승격될 전망임 (7.24 중국증권망)


      * 13개 지역 계획: ①주강삼각주지역 개혁발전계획요강(珠江三角洲地区改革发展规划纲要), ②복건성 해협양안경제구 건설(关于支持福建省加快建设海峡西岸经济区的若干意见), ③관중-천수경제구발전계획(关中-天水 经济区发展规划), ④강소 연해지구발전계획(江苏沿海地区发展规划), ⑤광동성 주해시 횡금도 발전계획(横琴总体发展规划), ⑥요녕연해경제벨트 발전계획(辽宁沿海经济带发展规划), ⑦중부지역발전촉진계획(促进中部地区崛起规划), ⑧중국 도문강 지역협력 개발계획요강(中国图们江区域合作开发规划纲要), ⑨황하삼각주 高효율 생태경제구 발전계획(黄河三角洲高效生态经济区发展规划), ⑩파양호 생태경제구계획(鄱阳湖生态经济区规划), ⑪ 감숙성 순환경제 총체계획(甘肃省循环经济总体规划),⑫ 해남국제도시건설(关于推进海南国际旅游岛建设发展的若干意见), ⑬안휘성 환강 시범지역 계획(皖江城市带承接产业转移示范区规划)




5. 中, 상반기 41개 중앙기업 영업이익 평균 500억 위안 넘어




 ㅇ 7.23(금),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 이롱롱(李榮融)은 상반기 125개 중앙기업 생산이 안정적인 증가를 유지하면서, 누적 영업이익은 7조 7,9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4.3% 증가했고, 그 중 총 41개 기업은 영업이익이 500억 위안을 초과하였음.


   -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5,24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5.1% 증가함. 전체 기업중 92.7%가 이익을 실현하였고, 야금, 전력, 교통운수, 화학공업, 기계 등 업종의 이익은 2배 이상 증가함(7.23 신화망)




6. 中, 상반기 취업상황 호전




 ㅇ 7.23(금)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인청지(尹成基) 대변인은 상반기 전국 신규취업자는 638만명으로 금년도 목표치인 900만명중 71%를 달성하였음. 전국 하강(下崗)실업자의 재취업자는 305만명으로 금년도 목표치인 500만명중 61%를 달성하였음.


     * 1998년 이후 국유기업 개혁과 산업구조조정을 꾀했던 중국 정부가 하강(下崗)이라는 방식을 사용하면서 실업자의 급격한 증가를 억제해 왔음. 하강(下崗)이란 해고 종업원에 대해서도 기업이 3년간 생활보조금과 사회보험료 지급 및 재취업 알선 등의 의무를 부담하는 해고방식을 의미함


   - 인청지 대변인은 2분기末 전국도시 등록된 실업자수는 911만 명으로 1분기末에 비해 8만 명이 줄었고, 도시 등록 실업률은 4.2%를 기록하였다고 밝힘 (7.23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