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1일, 베이징 공안이 단란주점 톈상런젠(天上人间) 단속 장면 |
"유흥업소 女종업원 10만명 베이징 떠나"
베이징 공안의 강력한 단속으로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들이 대거 베이징을 떠나면서 부동산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싱가포르 신명일보(新明日报)는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베이징 공안당국이 '성매매와의 전쟁'을 선포, 지역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들어가면서 수만명의 여성 종업원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일각에서는 베이징의 초호화 KTV 톈상런젠(天上人间), 밍먼예옌(名门夜宴), 화두(华都),
카이푸궈지(凯富国际)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어지면서 최대 10만명의 아가씨들이
베이징을 떠났다는 '설'을 언급했다.
실제로 평소 젊은 여성들로 북적이던 베이징 외곽 퉁저우(通州)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여성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
이에 대해 나이트클럽 관계자는 "공안의 단속이 워낙 심해져 대부분의 아가씨들이 고향으로
내려간 상태다"며 "기존 고객들 역시 여성 종업원의 서비스가 예전만 못해 만족하지 못하고
대부분 일찍 자리를 뜨거나 방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이들의 탈(脫)베이징화는 베이징 집값 하락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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