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업을 준비하며/중국무역·사업 경험기

만나선 안될 만남 (제 8 편)

주님의 착한 종 2010. 6. 4. 12:33

먼저..사죄를 올리며..

제목이 넘..자극 적이라..지웠습을 양해바라며..

본 글 올립니다

 

린이..흔히..우린 임기시장이라 부른다

중국 4대 시장의 하나..중국 내수 시장이다

 

처음 가본..린이는..조금은 황량한 느낌이였다

한국인이 주로 가는..시장은..

아마..북적거리는..사람으로 넘처 나는 ..그런 시장이리라..

 

나..역시..그런 시장만 다녀서 인지..

모든 것이..삭막하고..정이 가질 않았다

 

이곳은..도시 그..자체가..시장인듯 싶다

날씨가 추워서 인지..모르겠지만..

이제것..내가 경험 한것 하고는..상이한 느낌을 저버릴 수가 없었다

 

중국을 많이..다녀 본 것은 없지만..

광저우는..사람으로 넘처 나고..인종으로..뒤범벅이다

 

하나에서..열까지..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무엇이든..원하는 것을.. 구매 가능하다면..서부른 판단 일까

 

린이에서의 작업은..그리..순탄하지만 않았다

공장을 왔다 갔다 하며..수정할것 수정하고..

의사 소통으로..불편함 감수하고..

 

이런 저런..역경을 뒤로 한체..

왕노반..장담한데로..물품은 20일 만에..

 

이제 부턴..내 일만 남았다

선적할 품목..INVOICE,PACKING LIST,BOOKING SHEET 해주고

제일 싼..O/F 선사 선정(포워딩에 부탁)하고..

 

선적 날짜 조율..

콘데이너(20ft) 공장으로 불러..적재할 시간 확인 중..

난데 없는..복병이..

 

상검증 없이는..선적이 불가능 하단다.

무슨 소린가..포워딩과 입씨름 하며...속은 검게 타기 시작했다

이미..날짜는..내가 판매자와 약속한 날의..보름 정도가 지나고 있었다

 

이제것..상검증없이 선적했는데..

중국 법이..강화 됐다는 것이다

 

옛말 할것.. 없다 지만..

상검증..그거..진출구에서..인민비..600元이면 만들었다

그래 그거 만들면 되지..

 

그러나..그것은..생각처럼 쉽지가 않았다

여기 서도..나의 잘못이...

상검증은 필요 없다고 한..나였다

 

# 상검증(中華人民共和國出入境檢驗檢疫/出境貨物通關單)

진출구에서 발행하며..일종의 상품 검역 증명서다..

초창기엔..한국 통관시 필요한 서류였고..지금은 필요없다

현재 2010년..중국에서 이것 없으면..선적 불가

 

왕노반은..가공업체라..

원자재 공급 받는 생산공장...

이곳에서..상검증을 받아야 한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현실을 등안시 했다는 것이다

난..과거에만..매달려 있는 실정이였다

 

지금까지..해온 일..그저..해온데로..

2010년..중국 법이..이렇게 바뀔 줄은..

 

식품으로 분류된..내 제품은..

진출구에서도..못하겠다는 것이다

 

원자재 공급 공장은..노반이 타지역 출장 중이라..

시간이 되질 않았다

 

선적 날짜까지.. 잡아 논 상태에서..

움직일수 조차 없으니..

 

신은..나를 외면 한체..

어둠 속으로..밀어 넣고만 있었다

 

눈앞이 캄캄하고..무슨 일이..이렇게..

탄식만..나오고..물건은 다 해놓고..

왕노반도..마찮가지였다

 

잔금을 받아야 되는데..물건이 선적 조차 할수없는 지경이니..

이리 뛰며..저리 뛰며..알아 보고 있었다

결과는..전부..부정적으로만 돌아 갔다

 

이렇게..또..시간은 지나고..

속타는 것은..나나..왕노반이나..매한가지 였다

 

힘겨운 싸움은..될듯..하다가..틀어 지고..

속은..썩을데로..지쳐가는 내..자신..

이미..납기는..물건너..가고...

 

시련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