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본 글 올리겠습니다
호텔식 아파트.. 2채를 얻었다
한 곳은.. 투자자 부부가 쓰고..
또 한 곳은.. 우리 셋이서..어차피 그는
처가 집에 있을 시간이 많음으로..
일도 급하지만..관광도 우선이였다
어차피..원자재가 늦게 도착하니..시간이 있었다
왕노반 차로..석회암 동굴을 답사하고..
날이..너무 추워..우린 발을 동동 구르며 다녔다
일단은..모두가 즐거운 기분으로 선회가 되고..
4일 만에..투자자 부부는..적응하기가 힘든 듯..
음식도 그렇고..환경도..추위도..
결국 한국으로 나가기로 결정..
우리 일행 5명은..다시 청도로 향했다
찌모르에서 물품도 구입하고..음식도 한국 음식을..
투자자 부부는..처음으로 입에 맞는 음식을 먹는 다며..
그렇게..
3명이 남게 되자..그는 자기 처가집에 들렀다 가자는 것이다
하룻밤을 그의..처가집에서..
다음 날..다시..린이로 출발..
이제..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며..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이상한 통역이 이뤄지고..
그의 와이프가 한국에서 대학을 다녔다고 해서..
난..무척이나 기대가 컸다
항시 느끼는 것이지만..통역이 문제였다
교포의 통역은..자신의 사고방식으로 모든 걸 통역하고..
한국인의 통역은..한국식으로 밀어 붙이기 식 통역..
정말..통역을 시킨다는 것은..그리 녹녹한 것이 아니였다
내 기대는..먼 산위에 머물고..
그의 와이프와... 의사 소통이 되질 않았다
도대체가..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 수가 없었고..
내말 역시..그 와이프는 이해를 못할 정도였다
이해 불가한..통역 체계가 이루워 지고 있었다
내가 그에게 말하면..그가 자기 와이프에게 말하고..
그 와이프는..왕노반에게 말하고..왕노반의 말은
그 와이프가 받아..그에게 전달하면..
그가 내게 통역하는..4인 통역이 된것이다
우찌 이런 일이..
그러나..그때는..나역시..당연한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다
물론 기대한 만큼의..성과는 아니지만..
난..그 와이프가 한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서..
한국의 이해와 중국의 습성을 알고 있으니..좀더..이해가능한
양국의 문화차이를 좁히는..통역이 될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난..그의 말만 들을 수 있는.. 상황이 된것이다
그와 그의 와이프는..서로 한국어로 말을 주고 받으면서도..
의사 소통이 원할한것 같았다..난..전혀 알아 듣지 못하겠 거늘..
모든 일이..그와 그 와이프가 없으면..통역이 되질 않았다
왕노반 역시..뭔 일만 있으면..그 와이프와 통화를 하고..전달이 되는..
정말..처음 격어 보는..진행이였다
내가..이 일을..상해와 장시성(江西省) 깐조우에서 일할때는..
처음 계약 할때만..교포 통역을 시켜..서류를 만들고는..
항시..혼자 가서 노반과 일대일..작업 진행을 했다
말은 잘 못하지만..
일의 특성상..같은 일을 하기에..
손짓 발짓으로도..모든 일의 진행이 순조로웠다
그러나..이곳에선..난..그의 입을 통하지 않으면..
일의 진행이..힘든 상황이 된것이다
원래 산동성 이곳은..대나무가 없는 지역이다
이곳에 온 이유는..참..우여곡절이 많다
2~3년을 깐조우에서 작업하며..느낀 것이지만..
한국인도..교포도..전무한..그 곳..
정말..순수하고..때묻지 않은..
원하는 재질에..가격도 높지 않고..
그러면서도..가공 역시..정성을 다하는..
거기에 매료되고..난..중국인의 성실성에 반했다
두번째..작업에 드러가며..
가격 문제로..약간의 마찰이 되고..
재질 역시..처음 보다는 덜한..
세번째..작업에선..
가격이 높아 지고..조금씩..불성실한..느낌이 오더니..
결국은...하자있는 제품이..나도 모르게..포장되기 시작한 것이다
마음 속으로..다신..너하고는 안한다..
정말..믿을 수가 없는..중국...
그래서..난..항시 마음 한구석에...
다른.. 공장을 찾고 있었다
배를 타며..그와 일을 같이 하기로 했을때..
그는..자신의 처가집 사람들이..지역에서 무척이나
발이 넓은 것으로 말했었다
무엇이든..가능한것 처럼..
한국에서 소비할수 있다면..그 지역에서 구입할수 있는 제품은..
처가 집 능력으로..물건을 공급하고..우린 돈없이..
수입 판매할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자본이 없어도..할수있다는 것..
얼마나..큰 기회인가..
혹시나..기대는 안했지만..
대나무꼬지 한개를..그의 처가 집에 보내고..
가격이 얼마나 하는 지..알아 보게했다
곧바로 답변은 오고..
난..입이 다물어 지질 않을 정도로..가격에 놀랬다
이제 까지 내가 해온..제품의 절반 가격이였다
내가 보낸 샘플과 동일 제품인가 물어봤다
그 와이프와..장인 왈..더 좋와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내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부푼 마음에..샘플을 요구하고..
도착한 샘플..한눈에 아니였다..
한국에선..사용하지 않는..정말..싼 제품이였다
그의..처가 집에선..그럼 다른 공장을 알아 본다고 하고..
정말..너무..열심히 하는 것 같았다..미안할 정도로...
이런 인연으로..린이로 가게된 것이다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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