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인터넷에 공개된 왕조현의 최근 캐나다 생활 모습
中 네티즌 "40년 지났지만 여전히 '여신'"
캐나다에서 비구니(여자승려)가 됐다는 루머에 시달렸던 홍콩 톱스타 왕조현(43)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중화권 네티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에 공개된 2장의 사진에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수수한 학생 차림을 한 왕조현이
수업을 마친 모습, 승용차 안에서 탑승한 장면이 담겨져 있다.
사진이 공개된 이후 중화권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베이징의 한 네티즌은 "40년이란 세월도 그녀의 미모를 빼앗아 가진 못했다"며
"당대를 주름잡던 미녀 톱스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타이베이(台湾)의 한 네티즌 "각종 루머로 근황이 궁금했는데
캐나다에서의 모습이 참으로 여유있고 행복해 보인다"며 "역시 왕조현은 여신"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홍콩, 타이완(台湾) 언론은 삭발한 채 승려복을 입고 여성의 사진을 근거로
왕조현이 캐나다에서 비구니가 됐다는 의혹을 제기한바 있다.
당시 언론은 "오랜 연인이었던 타이완 가수 치친(齐秦)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은 왕조현이
6월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화교계 불사에서 비구리로 출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왕조현 비구니설'은 며칠뒤 왕조현의 가족과 지인들을 통해 근거없는 소문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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