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의 희극배우 자오번산(赵本山, 조본산)의 340억원(2억위안)짜리 자가용 소형비행기가 2일 오후 2시 20분 선양타오센(沈阳桃仙)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본산그룹(本山集团)'이 구입한 이 비행기의 이름은 '번산호(本山号)'로, 캐나다 봄바르디에(Bombardie)사가 제조한 '챌린저 850(Challenger 850)'으로 17인승이며, 고급 소파행 좌석과 샤워실 등이 갖추고 있다. 중국언론에 따르면 번산호의 조종사 임금과 유지비, 보험금 등으로 연간 500만위안(8억5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연료비는 시간당 1만5천위안(255만원)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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