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미녀 여대생, 11층서 내던져저 '의식불명'

주님의 착한 종 2010. 3. 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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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여학생 샤오팡(小芳)
 
중국 상하이의 한 여대생이 낯선 남성에 의해 11층 건물에서 내던져저 중태에 빠졌다.

광저우(广州)에서 발행되는 신쾌보(新快报)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이틀전 상하이의 지난(暨南)대학 11층에서 낮선 남성이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신문방송학과 3학년 샤오팡(小芳)을 잡아 밖으로 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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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지난(暨南)대학의 사고 현장
 
추락한 샤오팡은 다행히도 5층 유리 난간에 걸려 최악의 상황은 면했으나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치료중인 샤오팡은 어제 오후 12시경 잠시 깨어나 입을 열었다. 그녀는 "문제의 남성이 왜 자신에게 그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범행을 저지른 남성은 샤오팡을 내던지고 자신도 함께 뛰어내렸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