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기억과 발자취/중국과 친해지기

나이트클럽, 마약 같이 흡입하는 여성접대원 운영

주님의 착한 종 2010. 3. 3. 10:35

 
▲ 손님과 함께 마약흡입을 해주는 아가씨가 등장했다.
▲ 나이트클럽에서 마약을 흡입하고 있는 모습 
 
중국의 일부 나이트클럽에서 미모의 10~20대 젊은 여성을 고용해 마약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언론매체 신민왕(新民网)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광둥(广东)성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남성 손님들과 함께 마약을 흡입하는 전문아가씨를 고용해 마약이 확산되고 있다.

주고객은 20대 남성들로, 이들은 나이트클럽에 고용된 20대 여성들과 함께 마약을 복용하고 음주가무를 즐긴다. 여성 접대부들 중에는 20세도 안 되는 미성년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트클럽에서는 많은 마약거래상이 활동하고 있어 손님들에게 접근에 마약을 확산시키고 돈벌이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 이들은 처음에는 무료로, 중독된 이후에는 비싼 값으로 손님들에게 마약을 팔았다.

마약중독자 아우(阿武·21)씨는 “처음 나이트클럽에서 호기심으로 마약상을 통해 공짜로 마약을 접하기 시작했다"면서 “중독이 되는 순간부터 헤어날 수 없었고, 많은 돈을 들여 마약을 사야했다"고 말했다.

마약의 확산으로 일부 마약중독자들은 마약 구입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도 서슴치 않고 있다.